미국 대학의 재정보조지원은 자녀의 성적이 4.0기준에 2.0만 넘는다면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내역만 가지고 가정의 형편에 맞도록 재정보조를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겠습니다. 더욱이 자녀가 동시에 2명이상이 대학을 재학 또는 진학하더라도 사전에 잘 준비하여 대학을 잘 선택한다면 가정형편에 맞게 모든 자녀를 이러한 재정보조방식을 통하여 잘 진학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재정보조를 잘 받으려면 각 대학별로 연방정부신청서인 FAFSA나 대학에 따라서 요구할 수 있는 C.S.S. Profile 혹은 대학자체내의 신청서식등 대학에서 각각 필요로 하는 신청관련 서류들을 마감일 전에 모두 갖추어 제출해 주어야 재정보조를 대학의 지원수위에 맞는 범위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대개는 이러한 신청을 매년 1, 2, 3월중에는 마치게 되는데 재학생들의 경우에는 신입생이 되는 자녀들보다는 조금 더 Flexible하다고 보겠으나 FAFSA등은 모두 대학의 우선마감일을 지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재정보조지원도 액수가 적지 않으므로 부모가 거주하는 주에 위치한 대학으로 진학시에는 반드시 점검해 보아야 할 일입니다. 캘리포니아주는 Cal Grant A가 1만불이 넘는 주정부의 재정보조지원금도 있고 일리노이주나 조지아주등은 Hope Scholarship혜택등이 만만치 않게 크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재정보조금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미국내 대학들은 학자금재정보조에 대하여, 대학마다 일년에 들어가는 총학자금(총학비와 기숙사비포함)이 많이 들더라도 미 연방정부와 주정부 그리고 대학자체내 장학기금등의 재정보조지원을 통하여 해당 가정의 수입과 자산에 맞추어 가정환경에 맞게 재정보조를 지원해 줌으로써 학자금부담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대학학자금 재정보조(무상보조금+유상보조금)를 받아 자녀가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충분히 진학할 수 있도록 해 놓았기 때문에 사전에 대학학자금 재정보조를 준비해 나가는 일은 매우 현실적이고도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사전에 이러한 재정보조지원에 대해서 어떻게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는가에 따라서 자녀들의 앞날에 대한 향방도 바뀔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이러한 재정보조방안을 잘 활용하면 자녀를 주립대학보다 사립대학에 보다 저렴하게 진학시킬 수 있는 방법이 더 많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과 방법등을 잘 몰라서 사립대학보다 등록금이 적게든다고 생각되는 주립대학만을 고집하여 자녀를 진학시키거나 혹은 학비부담으 이유로 아예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2년제 단과대학에 진학시킨 후에 차후편입을 선택하는 경우도 매우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미국내에서 대학학자금 재정보조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먼저 자격조건을 들자면 학생신분이 반드시 영주권자 이상이면서 전년도 성적이 2.0+이상이어야 합니다. 물론, 학생의 신분이 영주권 진행중이라든지 혹은 외국유학생일지라도 재정보조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대학이 미국내에 100여개 이상은 되지만 그 적용방식과 범위가 다르므로 상기의 영주권자이상인 일반적인 경우를 가정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부모의 신분은 외국인일지라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재정보조금을 계산하는 방식으로는 각 대학마다 일년에 드는 총경비(Cost of Attendance, 즉 대학별로 등록금, 기숙사비, 각종 Fees, 책값, 교통비 및 용돈까지 포함한 총금액)에서 부모와 학생의 해당연도에 대한 수입 및 자산내역을 가지고 가정분담금(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이 미 연방정부의 공식과 각 대학마다 차이나는 방식에 의해 적용공식별로 각각 계산이 됩니다. 그리고, 학자금 재정보조금은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이나 혹은 재학중인 대학에서 일년에 들어가는 총비용으로부터 이렇게 산정된 가정분담금을 빼준 차액인 Financial Need(FN: 즉 재정보조금 대상금액)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보편적으로 이 재정보조대상 금액(FN)에 대해 주립대학인 경우에는 대개 약 40%~80%까지(해당 주별로 그리고 In-State/Out-of-State별로 차이가 날 수 있슴) 재정보조금을 보조받을 수 있으며 사립대학인 경우에는 적게는 85%에서 100%까지도 재정보조금지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사립대학인 경우에 대략 일년에 5만 5천불이상이 들고 주립대학인 경우에는 In-State인 경우에 약 2만~2만5천 정도가 소요되며 Out-of-State인 경우에는 약 3만 5천에서 4만 5천사이 정도의 총학비가 들지만 상기의 대학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신청을 통해 결국 일반적인 경우에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도 더욱 저렴히 혹은 비슷한 비용으로 진학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재정보조의 신청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자녀가 두명이 동시에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에는 가정분담금이 절반으로 나누어 지게됨으로 자녀별로 재정보조대상금액이 더 확대되어 혜택이 많아지겠습니다.

또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은 무상보조금(각종 Grants, Scholarships(재정보조용 장학금 및 성적 장학금 모두포함))과 유상보조금(work/study 및 Student loans)이 일반적으로 함께 결합된 형태로 지급됩니다. 대개 주립대학인 경우에는 받는 재정보조금액 중의 거의 절반정도가 무상보조금으로 지원받지만 사립대학인 경우에는 받는 금액의 거의 대부분인75%~98%정도가 대학의 재정보조용 장학기금들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아무리 특정 주립대학을 진학하고 싶어도 비슷한 사립대학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줌으로써 차후에 대학들과 Negotiation을 통해 재정보조금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도 미리 준비해나가는 전략이 중요할 것입니다.

재정보조를 준비함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학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혹은 지원중에 있거나 재학중인 대학들에 대해 미리 해당가정의 가정분담금(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을 직접 계산해 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가정의 재정상황을 기준으로 어느 대학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재정보조를 각각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알아볼 수가 있으므로 대부분 사립대학이 비싸다고 미리 지원조차 하지않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겠으며 만약 진학하는 대학이 이미 정해졌다면 어떻게 진행을 해야 재정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지 또한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아무리 대학마다 요구하는 서류들을 모두 제출완료했다고는 해도 수입과 자산에 적용되는 재정보조공식들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대개는 적용내용에 대하여 아무런 검토와 사전에 전략과 계획이 없이 서류를 제출함으로써 가정분담금이 결국 올라가게 되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함으로 이에 대하여 미리 사전에 재정보조에 대한 설계를 통해 합리적으로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물색해 보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금내역을 받게 되면 대개는 거의 대부분이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금보다 적거나 무상보조금의 비율이 $3,000이상 잘못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부분에 대해 즉시 검토하고 수정해 보완해 대학과 Appealing을 통해 Negotiation을 서신형태로 반드시 진행해야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설사 재정보조신첟에 대한 마감일을 놓쳤다고 하더라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필요신청서류들은 반드시 모두 마쳐 주어야 그나마 대학에서 재정보조의 검토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대학자체내 운영하는 재정보조용 장학기금의 지원도 바라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301-219-3719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리차드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