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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영주권 인터뷰 질문이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d**gylh****
조회34,391 공감0 작성일9/19/2011 8:57:20 AM
드디어 영주권인터뷰 날짜가 잡혔읍니다 저는 시민권자 배우자로 신청해서
4개월만에 인터뷰닐짜가 나왔읍니다.다음달 LA 에서요
궁금한건 인터뷰 시간대별로 쉬운케이스와 어려운케이스로 나눈다던데
그게사실인가요 아침일찍하면 쉽고 오후에하면 어렵다던데..
걱정이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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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김형걸 님 답변 [이민/비자] 답변일 9/19/2011 9:34:41 AM
안녕하세요 변호사 김형걸입니다.

굳이 그런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첨부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의 결혼이 진정한 결혼 (bona fide marriage)라면 인터뷰시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터뷰와 관련하여 간단히 안내해 드립니다.

1. 인터뷰 시간보다 최소 30분 이상 이전에 지정 이민국에 도착하십시오. 대개 security 통과를 위해서는 줄을 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2. 인터뷰 노티스에 있는 서류를 충분히 준비해 가시고 여권 등 Photo ID와 인터뷰 노티스를 잊지말고 가지고 가십시오.

3. 인터뷰 노티스에 있는 Room으로 가시면 접수 창구가 있습니다. 접수 창구에 인터뷰 노티스를 제출하시면 보통의 경우 지정된 시간보다 조금 늦게 두 분의 이름, 또는 영주권 신청자의 이름을 호명합니다.

4. 호명한 사람이 인터뷰 심사관입니다. 보통 자기 방으로 안내해 들어가게 됩니다.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심사관과 편안히 인사도 하십시오.

5. 두 분이 본인임을 확인하고는 간단한 선서를 하게 됩니다. Yes라고 답하시면 됩니다.

6. 여권, 워크퍼밋, 여행허가서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면서 본인이나 변호사가 제출한 서류들을 열심히 들춰가며 확인을 해봅니다. 그리고 관련된 약간의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인터뷰 가시기 전에 제출하셨던 I-130과 I-485의 내용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7. 특히 I-485에는 체포 경험, 매춘, 마약 등의 경험이 있는지를 일일이 확인해 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질문에 모두 No라고 답해져 있을 겁니다. 이를 구두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8. 두 분의 간단한 info를 확인해 두십시오. 결혼 일자, 교재 기간, 첫 만남 등두 분 관계에 대한 사실, 부모, 형제에 대한 사실, 거주 주소와 전화번호 등등 두 분의 결혼이 진정한 결혼이라면 모두 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혹시 기억나지 않는 사항이 있다면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셔도 됩니다. 모르면 모르신다고 답하십시오.

9. 두 분의 bona fide marriage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에는 인터뷰는 아주 짧고 부드럽게 진행이 됩니다. 이런 경우 별도의 방에서 각각 인터뷰를 하지는 않습니다.

10. 인터뷰시 지참해 가실 서류중에는 두 분의 marriage benefit을 보여줄 수 있는 증거서류가 있습니다. 이를 충실히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가령, joint tax return, lease agreement, life insurance, joint bank account, mortage, utility bills 등등 그리고 결혼식과 기타 경우에 찍으신 사진들 등, 최대한 충실히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경우 영주권 신청자의 경우, 소셜번호가 없거나 아주 최근에 받으신 경우가 많을텐데 이런 경우엔 여러가지 나열된 서류를 준비하시기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 경우엔 그러한 사실을 심사관에게 사실대로 말하시고 관련한 서류중 앞으로 준비할 수 있는 서류의 목록을 나열하시면서 두 분의 계획을 설명하셔도 될 것입니다.

11. 초청자와 공동보증인의 재정보증관련 서류를 업데이트해 가십시오. 보통 I-864를 제출하면서 tax return/W-2, pay-stubs, certificate of employment 등을 제출하게 되는데, 최근 tax return/W-2, pay-stubs 등을 업데이트해 가십시오.

12. 두 분의 bona fide marriage에 의심이 가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한 분 한 분 심사를 받게 됩니다. 그러는 과정중에 아주 개인적인 질문들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두 분의 결혼이 진정한 결혼임을 확인하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수천, 수만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준비할 수 있는 성향의 질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13. 인터뷰에 문제가 없다면 바로 승인 사실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만일 결과에 대해서 아무런 말이 없다면 직접 물어보셔도 됩니다.

14.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자료 요청을 받을 수도 있고, 2차 인터뷰 일정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거주지 직접 불시 방문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굉장히 드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5. 모든 인터뷰가 문제없이 끝나면 심사관과 악수하시고 인사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그러면 보통 2~3주 이내에 영주권 카드를 신청 주소로 받게 됩니다.

두 분 결혼 사실에 문제가 없다면 걱정하지 마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르시더라도 겁먹지 마시고 찬찬히 설명하실 수 있으면 됩니다. 변호사가 반드시 동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영어가 어느 정도 가능하시면 굳이 통역하시는 분을 동행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 분만이 인터뷰받는 것이 가장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 분 모두 영어가 너무 짧으시다면 통역관을 반드시 동행하셔야 하고 영주권 취득과 관련하여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이 있는 분은 변호사를 동행하셔야 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김형걸 [이민/비자]

직업 이민법 전문 변호사

이메일 hyeonggeolkim@yahoo.com

전화 213-487-2371

회원 답변글
s**ong2**** 님 답변 답변일 9/19/2011 12:01:27 PM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8월 23일에 시민권자 배우자로 LA 다운타운 오피스에서 영주권 인터뷰보았습니다.
오전 10시 15분 약속이었는데 오피스 앞에 9시 30분에 도착 차 파킹하고 오피스들어가서 검문대
통과하는데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의외로 시간 많이 걸리니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접수창고에 내것 NOTICE 내고 한 30분 기다리니 제이름 불러서 인터뷰를 보았는데 인터뷰를 한 50분정도 하였습니다. 제가 아직 애가 없어서 그런지 하나 하나 꼼꼼히 물어보더군요. 영주권 신청할때 낸 서류상에 있는것들은
거의 다 물어봅니다. 저와 제 와이프를 돌아가면서 각각 질문하는데 제 와이프가 질문 하나를 잘 이해 못하는것같해서 제가 한국말로 옆에서 거들었더니 심사관이 저보고 조용히 하라고 짜증내더군요. 은행 STATEMENT 와 UTILITY BILL 은 가장 최근것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보고 가장 최근것 가져왔냐고 하더니 제가 가져온 원본 확인하고 여분의 COPY 준비한것 가져갔습니다. 사진도 제가 STUDIO앨범, 예식앨범, 그리고 신혼여행때부터 지금까지 찍은것 모아놓은 앨범 이렇게 세개 가져갔는데 하나하나 다 보더군요.
제경우는 실제 혼인날짜와 혼인증명서에 있는 혼인 신고 날짜가 차이가 많이 나서 (약 9개월)그부분 설명하느라고 애먹었습니다. 혼인신고날짜로 하면 임시영주권밖에 못받는데 실제 결혼날짜로 하면 10년짜리 받을수 있어서 한번 모험을 걸어 봤는데 심사관이 왜 저보고 모든서류에 혼인 신고 날짜를 썼냐며 짜증 팍팍 내더니 저보고 추가서류 요청을 했습니다. 결국은 추가서류 (공증받은 성혼선언문과 혼인서약서) 를 바로 보낸끝에 지난주에 10년짜리 받았습니다. 제 경우를 참고 하시고 준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w**ardgen**** 님 답변 답변일 9/20/2011 11:04:38 AM
저는 작년에 받았는데 전 참 간단하게 받았습니다.
저도 오전에 인터뷰를 했는데 남편은 시민권자이지만 저는 한국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영어가 서툴러서 통역관(친구)이랑 같이 갔어요. 셋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이름을 불러서 셋이 갔습니다. 한 20분 기다린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혼인신고할때 날짜가 잘못돼서 리턴을 몇번하고 다시 받어서 그부분을 걱정했는데 그건 질문도 안하더라구요. 한국처럼 결혼식하고 혼인신고하는 줄 알고 신고할때 결혼식한 날짜로 신고했더니 신고날짜보다 빠르다고 리턴 되서 다시 목사님에게 싸인받고 보내느라 몇달 늦어졌었거든요.
또 연애할때 한국-미국이라 같이 찍은 사직도 별로 없고 해서 걱정했는데 갖구간 사진은 보지도 않더라구요.
그냥 저에게는 앞에서 변호사님이 말씀하신대로 마약,매춘 이런거 있냐고 물어보고 no하니까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았어요. 저에게는.
남편에게는 어떻게 만났느냐고 묻고 어떻게 만났다고 대답하자 그후에는 별다른 질문이 없었어요.
그다음은 통역관이랑 개인질문을 하면서 저희부부에게는 질문도 없었어요.
그래서 내가 남편에게 "왜 우리한테 질문안해?"라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그리고 한 10분도 안됐는데 끝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축하한다고 했어요. 전 너무 간단해서 괜히 걱정햇다 싶을정도 였어요. 그런데 다른분들 사연을 들어보면 많이 힘들다 하드라구요.
아마 저희는 서류를 꼼꼼히 준비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서류를 변호사에게 맡기지 않고 남편이 직접 작성하고 준비했어요.
저희가 준비한 것은 아파트 공동명의 계약서, 공과금 공동명의 계약서. 은행계좌 공동명의, 보험수혜자를 저의 이름으로 바꾼내역이었습니다.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d**gylh**** 님 답변 답변일 9/20/2011 2:10:04 PM
새분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힘이됐읍니다
괸히 떨리고 걱정이돼서요
용기내어 준비 하겠읍니다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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