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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이 바보야 FAFSA. CSS Profile에 관한 전문가가 어디 있다고 여기에 질문을 하는가?

지역California 아이디d**qh****
조회10,778 공감0 작성일2/16/2013 7:31:46 PM
위의 제목을 보고 불쾌하셨나요?

먼저 해명을 하면, 한 학생이 FAFSA. CSS Profile을 작성하다 어떻게 기록해야 할지 몰라 이곳에 질문을 했다는 말을 들고, 그 친구 녀석이 그에게 한 말을 듣고 공감하는 바가 있어 나도 그의 말을 그대로 헤드라인으로 샤용했음을 알립니다.

그리고 우리 이제는 FAFSA. CSS Profile에 대해 솔직이 한 번 따져보고자 이 글을 씁니다.


1. FAFSA. CSS Profile은 전문가가 기록해야 하는 문서가 아닙니다.

많은 학부모나 학생들은 FAFSA. CSS Profile을 자신들 보다는 전문가들이 기록해애 하는 파일로 생각합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영어로 되어 있고, 질문지가 장황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이러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 파일은 조금만 잘못 기록해도 학자금에 큰 손실이 있는 것처럼 강조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솔직이 말하면, 이 파일은 처음에 만들 때부터 누구나 다 작성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고안된 문서입니다. 왜냐하면 미국 50개 주와 외국에있는 학생들 모두가 반드시 기록해야 하는 파일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전문가가 기록해야 하는 것이라면, 전문가를 아무리 만나려고 해도 만날 수 없는 지역이나 상황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학자금에 엄청난 손해를 볼 수도 있을 것인데, 그래도 상관없다고 치부해버리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우리가 한인이라서 기록하는데 익숙치 않아 주저하는 질문 문항들이 소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어떨게 해결해야 하는지 말해보겠습니다.


2. FAFSA. CSS Profile 진짜 전문가는 각 대학 Office of Financial Aid and Scholarships에 다있습니다.

FAFSA. CSS Profile 작성을 하다 의문이 생기거나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곳에 질문하지 말고, 지원하는 대학의 Office of Financial Aid and Scholarships
에 전화나 e메일로 문의 하면, 진짜 전문가들이 기다리고 있다 친절하고 정확하게 대답해 줍나다.

만약에 자신이 질문하거나 알아보려는 내용이 지원한 대학에 정확히 노출되는 것이 싫다면, 기지를 발휘해 지원하지 않은 대학의 Office of Financial Aid and Scholarships에 질문해도 정확히 들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학자금 정보에 관련된 들을 읽고 안연실색한 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는 대학의 Office of Financial Aid and Scholarships에 물어도 대답을 들을 수 있지만, 그들은 대학을 이롭게 하기 위해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불리한 답을 준다는 내용을 제시하며, 자신만이 더 정확하고 유리한 답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연방정부, 주정부, 각 대학들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해 주는 학자금은 정해지면, 그 범주 내에서 집행되는 것이기에 그것을 늘렸다 줄었다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편향적인 행정을 할 필요도 느끼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 사이에서 어느쪽에도 기울어진 대답이나 행정 집행을 하지 않습니다.


3. 더이상 FAFSA. CSS Profile에 관한 질문 여기에 하지 마십시오.

더이상 FAFSA. CSS Profile에 관한 질문 여기에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중, 첫째는 위에서 말한 바 대로 진짜 전문가들은 각 대학 Office of Financial Aid and Scholarships에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해결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대답해 주지 못하거나, 대답해 주지 않거나, 틀리게 대답해 주는 일이 없습니다.

둘째는 FAFSA. CSS Profile에 관한 질문 중 정말로 궁금하고 꼭 필요한 내용은 이곳에 질문을 해도 대답을 듣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인들은 질문하는 사람과 같이 이러한 내용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전문가라고 하는 분들은 생업을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그 정보를 유출하기 싫어서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중앙일보의 상담이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 가를 알면 바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니 좀 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중앙일보에서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가입을 한 후 매월 300불을 신문사에 내야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자신이 갖고있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를 한인들에게 제공하고 싶다 할지라도 매월 300불을 지불해가며, 봉사활동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상담자는 오피스를 갖고 생업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는 특징을 보이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누구나 아는 혹은 알아도 되는 내용들은 오픈을 하되 그렇지 않은 정보는 주지 않눈데, 이유는 생업에 도움이 되는 고객(client)으로 자신에게 의뢰를 할 때만 돈을 받고 정보를 팔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신문사와 상담자들은 꿩먹고 알먹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그런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정리하면, FAFSA. CSS Profile에 관한 질문을 이곳에 할 것이 아니라, 진짜 전문가들은 각 대학 Office of Financial Aid and Scholarships에 있으니, 이곳에서 공짜의 정보를 무한으로 얻든가, 아니면 학자금 전문가라고 오피스를 갖고 생업을 하는 사람에게 직접 아주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의뢰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FAFSA. CSS Profile은 제작할 때부터 비전문가인 학생. 학부모 누구나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과 의문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각 대학 Office of Financial Aid and Scholarships에 전문가들이 항상 상주해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전화나 e메일만 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 지, 상호간 호혜적인 중간 지점이 있다면, 어느 지점일까를 생각하며, 이 글을 써보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신문사, 상담자, 독자들 모두에게 진정한 혜택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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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7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asi**** 님 답변 답변일 2/16/2013 7:50:23 PM
열번 백번 옳으신 말씀이고 , 전적으로 찬성합니다만,누구나 작성할 수 있는 서류를, 작성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
아주 많다는 게 문제이지요. 그러니 바보~ 어쩌구 비난 할 일만은 아닙니다.
일반인에게는 상식에 불과한 것도, 어떤 이에게는 큰 난제일 수 있습니다.
d**qh**** 님 답변 답변일 2/16/2013 7:58:19 PM
asis (asis), 말씀 공감합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제 강의를 똑같이 들어도 능력의 차이를 보여 어떤 학생은 A를 어떤 학생은 D를 받기도 하지요. 그래서 FAFSA. CSS Profile 작성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분들을 위해 각 대학에 전문가를 배치해 도움을 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러한 도움울 잘 못받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m**avide**** 님 답변 답변일 2/16/2013 8:34:05 PM
속이 시원하네유!!!!
s**84**** 님 답변 답변일 2/16/2013 9:16:00 PM
좋은말씀, 정보 감사드립니다
d**qh**** 님 답변 답변일 2/17/2013 3:24:43 PM
LUKE (megavideo)님, 속이 시원하셨군요.

저도 이곳 실시간 온.오프 상담 모든 영역의 글들을 가끔 읽어 봅니다.

어떤 글은 이곳에서 "절대로 답을 얻을 수 없겠다. " 이분은 절박해서, 또 이곳에 글을 올리면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얻을 것으로 믿고, 기대에 차있울 것인데 답을 얻을 수 없으니, "이분 참 답답하시겠다."라는 생각들을 하기도 합니다.

여지 없이 이런 글에는 답변이 없습니다.

차라리 "이런 글의 내용은 답변해 줄 수 없으니, 나(우리)에게 페이하면 처리해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이라도 남기면, 답변을 기다리다 시간을 놓처 망치지는 않을 것인데, 그러한 정보도 주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돈 벌러 들어온 분들은 돈 벌이가 될 수 있는 질문까지 온. 오프 상담을 통해 답변을 하지 않을 것이란 점은 너무도 당연하니, 답변을 얻을 수 없는 내용을 이곳에 올려 놓고 시간을 잃어버리는 우를 경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d**qh**** 님 답변 답변일 2/17/2013 3:34:21 PM
asdfgfg (s3284r)님, 정보가 되셨다니 고맙습니다.

우리는 가끔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곳을 알지 못하거나, 활용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방법을 찾다보니, 더 많은 수고와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로에서 정공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면, 부질없음을 면할 수 있습니다.
d**qh**** 님 답변 답변일 2/19/2013 12:49:56 AM
pole아! 갑자기 친근감이 생기네! 나 미국에 살고 있거든.

누구나 알 수 없는 공문서들 많다는 것 나도 인정하거든. 그렇다고 내가 할 생각이나 의지를 보이지 않고 남에게 기대려고만 하거나 돈 주고만 하려고 한다면, 자기 것은 없거나, 자기 영역은 그만큼 협소해 지겠지!

그래서 21세기를 "정보화 사회," "지식산업 사회"라고 했지 지식, 즉 정보가 돈이고 능력이니, 그것을 이미 갖추었다면, 무엇인가를 읽어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도 아니면 방법을 찾아내 그렇게 할 수 있었을 테지!

FAFSA. CSS 역시 누구나 작성할 수 있는데, 설령 내가 다 이해하고 작성할 줄 몰라도 대학에 전화나 e메일 보내면 다 알려주니 그렇게 하라는 말이었지! 그러면 부모들 중에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 많다고 하겠지, 그러면 학생이 하면 되지, 대학에 갈 친구들이니, 그것을 묻고 들어 이해하는 것 전혀 문제 없지않나?

그러면 FAFSA. CSS 파일 작성하는 것 아이들에게 맞기자 말라고 했다 그러겠지. 그러면 이런 말 누가 만들어 냈는지, 그게 무슨 뜻인지 빨리 이해를 해야겠지.

21세기, 자녀들 열심히 공부 안 하거나, 시키지 않으면 정말 살기 힘든 시기이지! 옛날에는 돈 주면 살았는데, 이제는 지식, 정보가 없으면 모든 면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지 pole 말대로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게 될 것인데, 어떻게 능력을 보일 수 있겠나, 무한 능력을 보이라고 끝없이 요구하는 사회가 이미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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