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이런상황을 케이스로 할수있는지...
지역California
아이디d**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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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1/13/2014 1:53:47 PM
현재 한 직장에서 3년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국회사와 같이 점심시간과 쉬는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았고..
제가 아이를 키우면 일하고 있어 아이문제로 학교에 방문하거나 아프거나 등등 방학때는 출근을 늦게 할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회사에 얘기해서 시간을 조절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관련된 얘기를 할때마다 애아빠는 뭐하는데 혼자 다하냐...
시간이 늦으면 메이크업꼭하라.. 등등... 내가 너무나 큰 잘못을한 사람처럼 기분나빠하며 마지못해 허락합니다.
회사에 일하는 조카나 사장아들은 맘대로 출퇴근하고 애때문에 자리비워도 신경도안쓰고....
그럴때마다 자괴감에 ..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입사할당시 포지션이 있었는데.. 이것저것 다른걸하라고 무조건 일을 바꿔버립니다.
의논은 없습니다. 거의 명령이고 본인 기분에 따라 소리지르고 이름부르고 욕하고.. 사무실에서 담배에...
인격적으로 너무 힘들게해서 여쭈어 봅니다.
이런상황을 케이스로 할수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