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현금을 활용하신다는 생각은 저도 찬성합니다. 그래서 노후에는 리버스 모기지를 받고 현재의 그 집에 거주하시거나 좀더 작은 집으로의 다운사이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존 주택에서 리버스 모기지를 받아 현금을 받으실수 있으며 다운사이징을 하실 때도 리버스 모기지를 함께 고려하셔서 노후 현금 활용이 가능하실 수 있습니다.
또 노후를 보낼 주택은 지내시기에 안전하고 관리가 용이해야 됩니다. 2층보다는 단층 구조가 좋으며 플로어 플랜은 접근이 용이하게 오픈 구조가 좋습니다. 노후에 평생 거주할 집이라면 조명이나 샤워실 등의 턱을 없애는 등의 리모델링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말씀하신 라구나 우즈와 실비치 레저타운 등 실버 타운 두곳은 공교롭게도 FHA 가 보증하는 HECM 리버스 모기지가 안되는 경우입니다. 점보 융자로도 가능은 하지만 조건이 너무 좋지 않아서 권해드리기 어렵습니다. 또 Co-op 형태는 리버스 모기지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융자도 제한이 있습니다. 남가주에는 대략 50여개의 은퇴주택 단지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절반 정도는 실버타운이라고 불릴만큼 규모가 큽니다. 라구나 우즈나 실비치를 제외하고 나머지 실버타운들은 대체로 리버스 모기지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따로 연락을 주시면 알아봐드리겠습니다.
아래에서는 요즘 실버 타운의 트렌드를 감안해서 선택하시는데 참고가 될 만한 Tip을 드리겠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라구나 우즈나 실비치도 좋습니다만 오래되어서 건물과 시설이 좀 낡고 매월 생활비가 꽤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옵션도 고려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평균 수명이 계속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평상시에 노후 자금을 아껴야 되는게 꼭 기억하셔야할 현실입니다. 따라서 실버타운을 고르실 때는 주택가격이 좀 저렴하고 월 생활비가 적게 들도록 하는데 집중하셔야 합니다. 노후에 제한된 예산을 감안한다면 월 생활비가 적게드는 최근 건축된 실버타운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타운들은 이런 점들을 감안해서 신축됐기 때문입니다.
LA에서 좀 먼 거리에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 건축된 대규모 실버타운들은 라구나 우즈나 실비치에 비해 매달 관리비나 집 유지비가 매우 적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최고의 실버타운 전문 개발회사인 Del Webb 등이 최근 시공한 새 타운들은 월 HOA 관리비가 200달러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요즘 트렌드에 맞춰 오픈 구조로 플로어 플랜이 짜여져 있어서 에너지 비용도 적게 드는 편입니다.
물론 LA 도심지역에 가까운 실버타운들은 지리적인 편리성이 좋지만 가격과 유지비용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나 타주에서 가끔씩 LA 인근 실버타운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굳이 도심지역에 가까운 곳을 선택하실 이유가
있을까 생각됩니다. 가격도 비싸고 생활비도 많이 드는 실버타운 보다는 차라리 여유 돈을 갖고 재정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내드리기를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실버 타운에 대한 내용이 있는 웹사이트도 소개해드립니다. 55places.com 등을 찾아보시면 대략적인 조건은 아실수 있습니다. 또 신축하는 실버타운 커뮤니티를 찾으신다면 newretirementcommunities.com을 참고하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은퇴주택이나 노후 주택과 관련한 리버스 모기지 활용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타주에 계신 분들의 문의는 가능한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Matthew Nam / 남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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