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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로스쿨 진로

지역New York 아이디e**ihilo99****
조회2,486 공감0 작성일11/5/2018 4:52:38 PM
안녕하세요. 코넬대 로스쿨 3L 딸을 둔 아빠입니다.
로펌을 지원했는데 콜을 받지 못했는데 오늘 아침에 전화로
뉴욕주 어펠럿 코트에 클럭으로 콜이 왔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 뉴욕 카운티 DA 사무실에서 클럭 일했는데 거기도 인터뷰 3차 보고 지금 결과 기다리는 중이고 뉴욕 2nd circuit court of appeals도 인터뷰 보고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딸이 원하는 것은 대형 로펌에 가는 것인데 이런 경력들이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정식 판사 시보가 되는 루트는 어떤 것인지, 뉴욕 검사로 사는 것과 로펌 변호사로 사는 것은 비교하자면 어떤 경험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에 살고 있고 딸은 시민권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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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a**e3**** 님 답변 답변일 11/5/2018 7:34:26 PM
따님이 1L 때 Big law position을 secure 못 했나 보군요.
우선 코넬로 3L이면 아버님보다 진로에 대해 더 잘 알고 또 더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류의 질문은 이곳보다는 top law schools 이란 곳에 질문하시면
훨씬 더 유익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것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Federal court clerkship이 아닌
State court clerkship은 big law 취업에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3L이면 이제 졸업반인데 졸업하기 전 현재 가지고 있는 취업카드 중에 가장 좋은 카드로 현명한 선택할 거라 믿습니다.
b**acd**** 님 답변 답변일 11/5/2018 9:27:31 PM
클럭경력은 법원 판례나 분위기를 익히기위한 수련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고, 판사나 검사는 공무원, 로펌변호사는 전문직회사원이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당사자가 원하는 길로 선택해야 한다는 점. 어디서나 열심히 능력발휘를 하고 있으면 대형로펌같은 곳에서 알아서 오퍼가 옵니다.
f**ingmonkey**** 님 답변 답변일 11/6/2018 5:08:44 AM
미성년자가 아니면 짤이 알아서 하겠지?
괜히 한국에 앉아서 밤놔라 대추놔라 헛물켜지 마라.
p**ehil**** 님 답변 답변일 11/6/2018 6:23:34 PM
Law school을 졸업할 정도면 간섭하지 않고 믿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로펌은 입사때 주당 60시간 근무가 기본 계약으로 대개 그 이상 살인적으로 근무하나
검사는 봉급이 적어도 마이너리티가 일하긴 훨씬 좋고 검사로 일하다 로펌으로 스카웃이
잘 되는데 대개 공무원 직에 오래 일합니다. 아마 자부심 때문인 듯 합니다.
단점은 부모가 재정적인 도움을 계속 해 주어야합니다.
검사 월급이 워낙 적어서 아마 뉴욕에선 생활이 어려울 것입니다.

마이너리티는 로펌에 들어가서 성공하는 예가 드물더군요.
사실 마이너리티 뿐만이 아니고 와스프 백인들도 버티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변호사 자격증을 장롱 면허로 갖고 공무원이나 사기업에서 성공하는 예도 보았습니다.
따님이 어느 쪽에서 성공할 지는 아직 모르는 것이니 만큼 가만히 응원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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