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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두번이나 바람핀 아내 어찌해야합니까?

지역California 아이디(비공개)
조회34,660 공감0 작성일6/17/2010 5:46:05 AM
안녕하세요.
전 결혼23년차되고 23살 남,21살 여를 둔 50대 평범한가장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들렀다가 이런 고민을 올리는 코너가 있길래
감히 올려봅니다..

구구절절히 긴얘기를 올리고 싶지만 나의 치부를 온통 발가벗고 올리는 심정이라 망설이다가 올립니다
짧고 호소력있는 간결한 글귀를 올릴려고 노력 했지만 두서가 없는 혼란스런 글이되고 말았습니다
허나 내용만은 이해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지금으로부터 8여년전 1년간 타주에 파견을 하면서 제아내와 주말부부생활이 시작되었죠
그해 집사람은 같이다니던 교회에서 한남자를 알게 됐고 소위 바람이난거죠..
성격이 워낙 전형적인 내성격이라 한번 빠지면 무섭다는 그런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1년 파견 생활이 끝나고 복귀해서 그일을 용서하는 선에서 마무리했죠..
자식도 있고 여러 연유로 인해서리..
근데 이때부터 집사람은 죄책감땜에 그런지 몰라도 우울증,과대망상,피해망상을 가진 복합성 정신분열을 앓기시직했습니다
해서 정신병원에 입원은 하지않고 통원치료를 해왔습니다..

약 기운이 떨어지면 이상한쪽으로 발짝을 하여왔고 중간중간 간헐적으로 두통이 심해서 신경성두통이라고 생각해서 약만 복용하고 있다가 하루는 넘 심해서 MRI를 촬영한결과 뇌종양을 판명..

병원에서 수술후 1년뒤 재발 방사선치료 건강회복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중
또 다른 한남자를 알게되고 바람을 핀거죠...그러나 심증은 있었지만 물증이 없어서 속만 끓이다 넘어간거죠

그러다 올2007년 5월말경 갑자기 심한 우울증이 시작..울면서 내게 고백을 하더군요.
그동안 당신한테 넘 미안하다고 죄지운것 용서해달라고 빌더라구여..얘기인 즉은

그동안 두번이나 내몰래 바람 피웠다고..악! 허걱!!그렇게 심증만가고 물증이 없어서 속만 끓여 왔는데
막상 알게되니 넘 허탈,창피,허무하고 괴심하고 배신감은 아!아! 왜 지금 이제와서 이런 고백을
다잊고 살고 있었는데..모르는게 약인데 알고나니 그자리에서 죽이고 싶었다 참자..참자 지나간 이야기인데.. 하지만 도저히 참을 수 가없었다..왜 지금얘기하냐고허니 그동안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했다..내생각도 아마 그래서 정신병이 시작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어쨌던 말하고나니 속이 시원하다면서..그리고 나의 처분에 맡기겠다고 했다..몰랐으면 몰랐고 그당시에 그렇게 잡을려고 했던일인데..난 짐을 싸서 가지않으려 하는 집사람을 친정집으로 보냈고 잠시 서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고 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 그 이튿날 집사람은 급성정신분열증이 시작되어 귀신들린 사람처럼 온 방안을 헤메고 신과의 대화한다는등 환청,환각으로 도저히 안되어 월욜날 병원 정신병동으로 입원시켰다.

어째보면 불쌍하고 어째보면 죽이고 싶었다. 살려 놨더니 나를 배신하고 어찌 씻을 수 없는 개같은 짓거리를 했는가!!!!!.....

지금은 퇴원해서 집에 와있는데 아직 앞으로 1년넘게 치료해야 낳을까 말까? 평생을 약을 복용 해야되고 한번 더 재발하면 끝장 나는데 지금 헤어지자고 하면 또 정신분열이 재발하여 영원히 고치질 못할 수 있다는 생각땜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같이 살려고 하니 보기도 싫고 죽이고 싶고 이혼하자니 정신적 충격을 받고 사람도 몰라보는 병원살이 할것같아 ---과감히 이혼을 아님 나만 알고 용서를 안되!! 혼전도 아니고 결혼후에 어떻게 이런일이~~

이런 배신감과 치욕스런일이 내게.....
뇌종양으로 수십만불을 들여 살릴려고 회사 다니면서 있는휴가 없는휴가 이눈치 저눈치 보며 특휴 까지 내어 타주 출장과 처가집을 오가면서 간병하여 살렸놨더니만 이런 개같은 경우가 !!!!
과연 난 어떻게 해야하나!!

헤어지면 남이고 얘들도 다컷어 충분한 얘기를 했고 내 결심만 남았는데..
한짓은 나쁘고 죽을 죄를 지었지만 정신병을 앓고 있는것을 보면 불쌍하고...
아!!!!! 어찌해야 합니까??이고통을~~
누구 좋은 방법은 없소...
오직 본인만이 십자가의 고통이 있을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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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24개입니다.

한미가정상담소 님 답변 [전체] 답변일 6/17/2010 1:44:16 PM
결혼생활에 대한 회의와 아내에 대한 감정이 얼마나 견디기 힘드세요…..
우울증이 심해지거나 오랫동안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정신불열증같은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는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수 있고 물론 약물등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제껏 남편분께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것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잘하셨습니다. 아내의 외도 , 정신병,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아내의 잘못된 과거를 잊고 다시
회복하여 아내와 함께 다시 새출발을 하시는 용기있는 분들도 분명히 계십니다.
자녀분들과 얘기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상담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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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0200****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5:49:34 AM
너무 힘드시겠네요 지금..........

글 읽어보고 참 대단하신 분이라는걸 느꼈어요 저도 님처럼 과연 하실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님도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들으실려고 글쓰신건 아닐꺼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위로 받고 싶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님의 생각을 정리해보실려고 글을 쓰셨을꺼에요 그런데 답글때문에 더 답답하고

더 힘드실꺼 같네요 글을 보니 기독교인이신것 같은데 너무도 희생정신이 강하신것 같아요

님은 하실만큼 정말 다 하신것 같아요 아내가 처음 바람을 피었을때도 용서를 해주셨고 또 아내가 아

팠을때도 묵묵히 옆에서 열심히 간호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시고 지금 또 아내가 마지막 고백을 했을시에

도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시고 저라면 절대 이렇게까지 못했을것 같아요

누구나 실수는 한다고 하죠!! 그렇지만 아내는 1번이 아닌 2번이나 님에게 아물지 않는 상처를 주고

말았네요 아내가 아픈것은 제가 보기에 불쌍하지만 자기죄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것 같네요

병수발 다 들어주면서 자기 아픔까지도 참고 용서해준 남편에게 이러면 안되죠 사람이라면....

아내한테 너무 끌려다니시지 말고 앞으로 남은 님의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님은 너무 괴로워하시지 않아도 되고요 할만큼 하셨고 아무도 님에게 욕할 사람없답니다

남의 눈에 눈물흘리게 하면 자기눈에서는 피눈물 흘릴날이 있다고 하죠 님의 아내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루고 있다고 맘 편히 생각하세요 님의 아내도 차라리 더 속편할지 모르겠네요

평생을 미안해하며 죄의식느끼며 님을 바라봐야하는것보다 자기가 보고싶은거 믿고 싶은거 그대로

믿는 정신병이라는 틀에서 그나마 조금이나 자유로울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u**orin****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5:54:50 AM
냉정하게 자기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는지.
남아있으면 다시 재활시키세요. 없다면 빨리 이혼하세요.
인생은 길지않거든요. 자녀와도 상의좀 하시고.
성인이니 이해할거네요.
참 너무힘드셌겠네요.
50전후까지만 잘 넘기면 되는데.
그렇게 된데는 남편분도 책임이 반은있어요.
제생각에는 남편분께서 아내를 많이 사랑하셨나보내요.
신앙적으로 더 의지할수있도록 하십시요
.중요한건 마음을 비우세요 또한 포용력을 키우세요.
아내와 여행 자주가세요. 우울증과 정신건강에 넘좋아요.
지금껏 힘드시게 살으신것 신의 경지까지 오르셌겠네요.
팔자라생각하시고.전생에 죄값 치른다 생각하세요.
그고통 격지않으면 모르죠,여자의 배신은 온몸의 내장을 후벼파내는 마음의 아픔을주죠.
마음속에 타오르는 불덩이 희생정신으로 승화시키새요.
참고로 이혼하시려면 미리 유리한 쪽으로 준비하세요.변호사와 상담도 하시고.
c**iro****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6:19:58 AM
이혼하세요.
질질 끌려 다니는 이유는 본인 자신의 우유부단한 성격이 문제입니다.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 보세요. 사랑도 아니고 동정도 아니고 다만, 우유부단함이 문제입니다.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으세요.
m**youngle****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6:35:54 AM
정상적으로 가정이 회복되기는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이혼하세요 모든걸 잊는것이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t**to****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6:40:51 AM
바람을 핀 원인이 우울증으로 인한 것이네요. 그런데 고백한 것이 신기하네요. 그냥 덮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당사자도 그로인한 고통이 심했나봅니다.
바람 핀 자체만을 뜯어서 보고 배신감을 생각하지 마시고.... 병자이기 때문에 나온 결과로 보세요...
예를들어 어떤 사람이 매일 같이 몰핀을 맞습니다. 평상시라면 아편쟁이라고 하지만, 고통이 심한 사람에게는 단지 진통제일 뿐입니다. 극심한 우울증은 많은 사랑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극단적으로 바람도 피게됩니다. 바람을 피는 동안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약에 용서가 안된다면, 결국은 이혼을 해야겠지요. 자녀들도 성인이니 이해를 구하세요.
그리고 이혼은 분명히 현재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고 결정지었기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후회하는 것을 보면, 미래는 역시 알 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l**emake****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6:43:22 AM
헤어 지셔야 합니다.. 저 또한 "정신병자" 행태를 지켜 봤었던 사람으로서 감히 충고 드릴 수 있습니다.
님의 부인 되시는 분은 한 남자에 만족 하지 못하고 자신의 절제가 안되는 여성 으로 추정 됩니다.
그 같이 바람 피웠다는 넘도 그렇지 어찌 교회 다나면서 그럴 수 가 있는지..? 님의 지금 까지의 감내 정도로 봐서 인내 하실 만큼 하셨습니다. .. 저의 추측 으로는 앞으로의 과정이 더 험난 하다고 가정 했을때.. 나중에는 님 까지 "정신이상증세" 전이 될까 염려 스럽습니다.

성경에 분명히 이런 구절 본 기억 있습니다.. 바람 피는 배우자 나 정신 이상자 배우자 와는 "이혼" 을 허락 하신다는..... 하나님 말씀 있습니다.


t**masan71****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6:51:55 AM
법정스님 말씀에 이런 구절이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수확은 용서 하는거라고...................
힘 내세요...
c**a****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7:00:32 AM
용서 한번하기가 힘들것 같아요. 그리고 아픈분이시니 도움일 필요할때 인것 같아요.
또 한번 용서할수 있으면 용서해주세요.

죽일것 같은 마음이 드시면 그때 이혼하셔야죠.
b**unma****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7:24:27 AM
정신병원에 넣는게 나을듯..물론 이혼은 당연히 해서 자유롭게 사시길...
e**is00****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7:49:00 AM
제가볼땐 님이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아내에대한 사랑이
남아 있다기 보다는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꺼내면 또 정신발작을
할까봐서 와이프가 불쌍해서 망설이는것 같습니다.
더 늦기전에 서로 비극으로 최후를 맞기전에 지금
홀가분하게 헤어지심이 좋을듯 합니다.

우울증 환자나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솔직히 무슨일을 벌일지
예측을 못하거든요. 님한테 앙심이라도 품고 너죽고 나죽자
하면 진짜 무방비 상태에서 당할수가 있습니다. 좀더 냉정하세요.
그리고 최대한도로 신변의 안전에 대해서 게을리 하지 마세요.
i**yci****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8:16:15 AM
이혼하세요, 그리고 빨리 새삶을 찿으십시요.....
S**rza****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8:47:28 AM
마음이 매우 혼란스러우시겠군요. 그 분의 외도는 도덕의 해이가 아니라 "임상적인 문제"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가 그런 지경에 이르기 까지는 남편의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아내의 감정에 무관심했다던지........

배신으로 보지 마시고 "증세 발작"이라고 보시고 아내의 치유에 올인하십시오. 아내가 치유된다면 어쩌면 당신이 지금까지 인생에서 성취한 가장 큰 성공이 될 겁니다. 치유가 안되더라도 당신은 최선을 다 했다는 사실 자체로 자녀들의 존경을 받을 뿐 더러 당신의 영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c**b****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10:26:31 AM
교인이신가봐요. 십자가의 고통이라고 하시는것보니까.... 저는 아직 이런 큰 믿음은 없는것같아 너무 부럽기도 해요. 인간의 도리라고 해야할지...아니면 아직 부인에 대한 연민이라해야할지.... 참 마음이 넓은신분인것같기도 하고요. 부인이 뇌종양이라고 하셨고 지금 정신벙으로 고통당하는 모습이 많이 안타깝게 생각드시는것같은데...부인께서 그런 상태로 사시면 얼마나 오래 사실까요.... 제 생각으로는 좀 더 참으셨으면하는데...하지만, 인생은 단 한번..... 이생 끝나면 다른 인생이 있을까요? 시간을 조금 더 같고 생각하심이 어떨까 생각들어요. 아이들도 다 컷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어머니이시니까요....이건 한국사람 생각이라 그런지는 모르지만.....저는 좀 더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좋은 방법이 정말 없어 저도 머리가 아프네요.
j**niferse****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10:40:50 AM
참으로 분하고 원통하시겠어요???

하시만, 그 고통은 본인이 스스로 극복해야 한답니다..
본인이 용서할수 있으면 용서하시고,
용서가 되지 않으면 이혼하시고,,, 참으로 간단하지만,,,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 되네요.

참고로 저의 생각은 그런 아내와 이혼한다고 행복하실까요?,
또 재혼을 한다고 현재의 아내보다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요?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저는 사주팔자를 믿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 팔자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점점망해가고,, 끝도없이 괴로운 생활을 하던 중에 누구의 소개로 사주를 봤는데
어쩜 그렇게 내가 생활한것이 맞아 떨어지는지...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나의 팔자를 받아들이고 하지만, 열심히 생활합니다.. 나의
믿던 안믿던 그것도 본인이 판단하는 것입니다. 다만 사주 볼 당시 우리를 모든것이 없어지고 새롭게 시작해야 된다고
정말 지난 3년동안 모든 것이 없어지고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가난하게 살지만, 마음은 너무 평안하답니다.
또 한가지 앞으로 돈 많이 번다는 희망을 주길래... 그것을 믿어서가 아니고,,
그래도 희망이 있다 보니 어려운때 극복이 되더라구요.
컵에 물이 반이 있을때 어떤 사람은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와 물이 반씩이나 남았네'''
일어나는 현상은 똑같이만 긍정적으로 봐주는 것이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혹시 엘에이에 사시면 한번 가보세요.. 구도원이라고 전화로도 상담하더라구요...
f**dpr******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11:27:37 AM
고통이란 본인이 아니면 알수가없는것이지요 정신분열이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최악의 상테에서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제 생각으론 자녀들이 모두가 성인이고하니 자녀와 상의를 먼저 해보는걸 권합니다 본인의 생각대로 하시는것보다는 자녀의 어머니기도하기때문에 자녀와 잘 얘기해보시고 자녀들도 원한다면 그런 방법도 괞찬으리라봅니다 ,
daw****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11:39:10 AM
용서 하세요. 인생을 살면서 그 보다 더한 일도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먼저 아내가 남편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모든 치부를 말 했잖요. 그럼 용서 하세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괴로워으면, 오죽 했으면, 정신병까지 얻어 가면서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모든 죄를 용서받고 싶은 아내의 마음을 한번쯤 생각해 보셨는지요. 잠시 충동적인 사고였을 겁니다. 사랑하는 남편에게 죽을 죄를 지은 아내는 하루 하루가 가시방석에 앉아있는 마음이였겁니다. 어떤 여자들은 마음에 죄책감 없이 사교적인 놀이로 즐기는 분도 있지만 그래도 아내는 그런 죄책감 때문에 많이 괴로워했던 것 같습니다. 두번의 바람이 중요한게 아니고 아내의 마음을 따뜻하게 받아주고 용서하는 것이 님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행복한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이 다음에 다음에 생각하기 싫겠지만 그래도 용서했기 때문에 마음편히 한 세상 편히 갈수가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보다 더한 사람도 용서할수가 있습니다. 용서 하세요. 그럼 좋은 하루 지내세요.
g**densnd****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12:11:12 PM
간단히 결론부터 강력히 권하고 싶은말은 " 헤어지십시요".
그런 나쁜 연하고 무슨 인생을 같이합니까?
욕해서 미안합니다. 잊으면 그여자도 행복하고 님도 편합니다.
앞뒤가리지마시고 "용서" 어쩌구 따지지 마세요?!
헤어지시면 서로가 행복합니다.
p**ra7**** 님 답변 답변일 6/17/2010 3:23:38 PM
바람은 바람..

용서는 용서.

사랑은 사랑.

생각많이 하지 마십시요.

이혼을 해서 새삶은 산다고 나아지는것 없습니다.

결정은 본인만 하지요..

힘내십시요~
c**o**** 님 답변 답변일 6/18/2010 12:22:05 AM
아무도 님에게 조언을 할 수 없습니다.

결혼 상담도 도움이 않됩니다

이혼이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님이 결정해야 할 문제

여행을 떠나세요...님이 가고 싶었던곳으로

그리고 생각을 정리하고 돌아 오셔서 결정하세요!
s**pko**** 님 답변 답변일 6/18/2010 6:25:50 AM
님께서 느끼시는 분노를 잘 압니다.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님께서는 아내를 사랑하기 보다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50대 이시니 아직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듯합니다. 그것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제는 세상이 아주 개방되었습니다. 아내를 이해하시고 더욱 사랑하십시오.
아내의 몸을 누군가가 탐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편으로 나의 느슨해진 아내 사랑을 자책해 보아야합니다. 진정 아내를 사랑한다면
그녀에게 더 많은 관심을 주십시오. 그로인해 내 소중한 사람은 내 남편 뿐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십시오. 결혼 했다고 아내가 나의 소유가 아닙니다. 육체에 너무 연연하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수족을 움직일 수 없을 때,
남아 있는 것은 서로를 진정으로 아끼는 마음의 깊은 사랑뿐입니다.
f**lbette**** 님 답변 답변일 6/26/2010 11:31:39 AM
인생산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기도합니다.
나부터라도 아내가 외도했다? 눈에서 불이켜지고 년놈들 박살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외도했다면?
내가다른 여자와 눈맟추려고 하지 않았나 내게는 속물근성은 없는 것인가?
나의 과거는 아내에게 깨끗한 것인가? 별의별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산다는 인생은 한점의 점 이기도 하고 길면 긴 무한의 삶일 수 있는데 아내에게 있었던 부정은 용서가 힘든 것인데 참 대단하신분이십니다.
아내와 함께했던 시간을 생각하면 인생의 반은 풀쩍지난 것 같은데 이제부터 아내를 새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은것인가? 아니면 남은 인생 마지막까지 함께할 것인가?
새로 받아들인다해서 별로 달라질것없다고 봅니다. 여자는 그 속을 알수가 없습니다. 나도 내 속을 알수가 없습니다.
인생은 누구도 자기 삶의 항로를 알고서 가는 사람 없습니다.
그러나 살아온 인생은 책임을 질수는 있어야 합니다.
책임진다는 것은 내 욕심과 이기심을 다 내려놓는 것입니다.
현재 아내가 이렇게 된것은 남편의 책임이기도합니다. 타주 파견에눈 함께 갔어야합니다.
여자는 한달에 한번 너무도 쉽게 마술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때 남편이 함께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알수 없는 일이 벌어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남편의 방심이 화를 불러온 것이기도합니다.
이제 벌어진일 마무리하는 것은 남편이 아내에게 진정한 사랑 내적인 사랑 인격을 존중하는 사랑, 보다 멋진사랑을 베푸는 것이 아내의 정신병력을 낳게 할수 있습니다.
아내와 바람핀남자의 가정도 파탄이 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지난일 삶의 지나간흔적으로 괴로워하면 끝없습니다.
아나와 진정 사랑하며 마지막까지 멋진 사랑을 키우시기를 바랍니다.
이혼 말은 쉽지만 그 후에는 정말 고난과 고생의 시작 일수 있습니다.
아내의 정신분열을 치료하기를 원하시면 아내를 진심으로 용서하시고 그사랑을 용서를 느끼게 해야합니다. 뇌종양.. 지금 벌받고 있는 아내의 생각이 참으로 긴시간동안 고통으로 번민한시간 동안 남편으로서 무의미하게 보낸시간이 아깝습니다.
우선 아내에게 시간을 주시고 마음의 정리를 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다음 아내의 치료를 위해서 남편이 변화하십시요. 근사하고 멋진 결혼초의 모습으로 시간을 되돌이켜 보십시요. 그리고 인생을 아내와 함께 멋지게 마무리 하십시요.
여행도가시고 커피도함께 마시고 절대로 혼자있게 두지마시고 출장도함께 하십시요. 할수있다면 아내와 함께 일할수 있는 일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내는 당신을 필요로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영혼의 음성을 들으실수 있으시다면 더욱 행복할 것입니다.



k**kchu**** 님 답변 답변일 7/3/2010 2:39:23 AM
이혼 하십시오. 단순히 생물학적으로 얘기하자면 두번씩이나 외간남자의 씨앗을 자궁안에 품고 돌아온 여잡니다.
이래도 용서가 가능하시겠습니까. 여자는 많습니다. 진실한 분을 만나 새 출발하시길 기대합니다.
a**yoo**** 님 답변 답변일 11/27/2015 7:40:50 AM
한번 용서했으면 됐지...신도 아니고.
서너 번씩 배신하는 여자에게 아내의 자리를 게속 내주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쳐야 그 여자 죄책감도 덜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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