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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외롭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비공개)
조회4,925 공감0 작성일7/4/2010 5:00:45 PM
저는 결혼한지 십칠년차 됩니다
아이들도 다 컷고 그런데 부부관계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남편은 잠자리를 내가 원하지 안으면 다가올 생각도 하지 안습니다
별로 만족하지 못한 잠자리라 저도 별로 하고싶지도 안고 남편이랑은...
그러나 성욕은 줄지안아서 매일 혼자 자위를 해야 합니다
가끔은 바람이나 펴 볼까 하는 나쁜 생각도 합니다
늘 이렇다 보니 사는것이 정말 재미 없습니다
처음 결혼할땐 정말 좋은 가정 꾸리고 싶었는데...
나중에 나이 더들면 남편을 무시하고 버리게 될까 걱정이 됩니다
현명하신 분들의 좋은 조언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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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11개입니다.

한미가정상담소 님 답변 [전체] 답변일 7/9/2010 12:47:14 PM
부부간의 성생활에 대한 내용을 털어놓기가 쉽지 않으신데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쌍의 남녀가 만나 결혼한 후 한집에서 수년 또는 수십년을 살아가는 동안 내내 깨알쏟아지는 사랑을 누리는 부부는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부부들이 크고 작은 갈등들을 품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 갈등중에 부부의 성생활에 대한 갈등도 또한 포함됩니다.
부부간의 친밀한 관계는 서로의 아끼는 마음의 강도가 높을때 이루어집니다. 상대의 욕구가 무엇인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경청해 줄때 부부의 관걔가 밀도있는 사랑의 관계로 성숙해 갈수 있습니다.
성생활을 하기전에 먼저 마음속에 쌓인 갈등을 풀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속에서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성생활의 즐거움을 감소시키고 또 전혀 즐거움을 맛보지 못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성생활의 만족을 단지 성적인 기술만 가지고 따져서는 안됩니다.
성생활의 만족함 이전에 우리부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서로 인격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긴밀한 관계인가? 마음에 쌓은 갈등이 무엇인가? 남편과 나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시고 그런 문제들이 해결되고 나면 남편과의 관계에서 사랑의 활력소를 가지시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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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d**eejud**** 님 답변 답변일 7/4/2010 5:21:47 PM
세월이 약!
j**k**** 님 답변 답변일 7/4/2010 5:25:23 PM
결혼 생활 10년 넘게 하다보면 다들 한번씩 생각이 날겁니다.
글을 일다보니 남편께서도 잠자리를 원만 하지 않으니 부부 관계가 멀어진거 같내요.
반대도 생각해보세요. 남편분도 님 몰래 혼자 자위 행위를 하고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바람펴야지 하는 생각은 버리시고 남편분과 어떤게 문제지 이야기 한번 해보시는게 우선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무조록 가정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p**argo**** 님 답변 답변일 7/4/2010 6:30:15 PM
친구를만드십시요.가정도있으시고나이도있으시니
불장난은아닐것이고. 한달에 한번정도만나서식사도같이하시고'''''''''
성욕은중요함니다. 우울증에걸리실수도있고만사가다귀찮을수도무력감과신경이예민해짐니다.
좋은약들도많은데남편분이무책임하시네요. 윤리나종교에 억매이지마세요. 물론좋은친구 만나는게쉽지많은 않겠지요.
a**l**** 님 답변 답변일 7/4/2010 7:17:39 PM
힘내시고 좋은 친구 만나 이야기도 하시고 하세요.
k**041**** 님 답변 답변일 7/4/2010 7:36:11 PM
참 딱 들 하십니다. 다 큰 어른들이 자위운운 하시다니...
아이들이 읽을까 무섭소이다...
p**bul**** 님 답변 답변일 7/4/2010 7:41:23 PM
아이들이 그저 불쌍합니다!
b**ce722**** 님 답변 답변일 7/4/2010 8:16:57 PM
서야 너처럼 서나 마나 별 차이 없는 인간들은 모르겠지 너도 니 마누라한테 잘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혹 아니? 너 골프장 나가면 냉장고안에 있는 애들하고 노는지??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세요

부부관계는 둘이 하는 겁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하는데 받으려고만 하면 않됩니다

난 최선을 다하는데??? 라고 생각하시면 구성애씨 처럼 됩니다

성전문가라고 하지만 그렇지도 않더군요

오입중 최고는 유부녀고 둘째는 과부고..... 이런 말이 있더군요

그 말인즉슨 어디가도 내 부인만한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세요

그 동안 둘이서 서로 모르고 있던 일들이 꽤 많을 겁니다

남자들도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부부관계에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것을 남편이 알았을 경우 심리적 위축이 될 수도 있고요

남자는 여자와 쬐금 다른 것이 나이 먹으면서 점점 흥미를 잃어갑니다

밖에서 지나친 업무와 스트레스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밤일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보니 부인은 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살림만 하는 분 같네요

경제적으로도 어렵지 않고 그러니 딴 생각이 드는 것 같네요

사는 것이 재미가 없고 바람이나 펴 볼까 하는 나쁜 생각을 한다니

나가서 일 하세요 아니면 집안 일 깔끔히 하시던지요

집안일이 얼마나 표도 않나고 힘드는 일인데 집안일이라도 깔끔히 한다면 그런 생각 않들겁니다

등따시고 배부르니 딴 생각만 자꾸 나는 거고요

남편과 상의 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알아서 해주겠지??? 뭘 어떻게 알아서 해줍니까?

바람 피우면 알아서 해줄까요??

정 그렇다면 대만 할매들 처럼 아님 타코나 미친 아지매들 처럼 맥시칸 한테 싼 방 하나 얻어주고 들락 거리시던지요

남편이 바람 피워도 좋아요?

그럼 님도 바람 피우시고요
k**uck00**** 님 답변 답변일 7/4/2010 9:32:49 PM
이런 글을 올리는 의도가 참 궁금하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자위 그거 나쁜거 아니에요. 계속 해요. 그리고 운동 해서 에쁜 몸매 가지세요. 그럼 남편 분께서 꼭 안아 주리라 확신 합니다. 그래도 정 안되면 바람을 피던가.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a**eeda**** 님 답변 답변일 7/5/2010 8:23:38 AM
인생은 짧읍니다. 원하시는 데로 즐기시길....
s**pko**** 님 답변 답변일 7/7/2010 9:13:09 AM
님의 심정 잘 이해가 됩니다. 저도 40대 후반의 혼자사는 남성입니다.
주체 못하는 성욕 때문에 힘들 때가 많지만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산책을 하거나 음악을 듯거나 하여 잊으려 합니다.
그래도 않되면 혼자서 자위행위를 합니다. 부끄러울 것도 없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성 관계 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남편께서 퇴근하시면 촛불이라도 켜 놓고 와인 한 잔이라도 준비하여
분위기를 만들고 대화를 하십시오.
귀여운 키스로 그를 자극해 보시고 필요하다면 솔직히 요구하세요.
본인 스스로 적극적으로 사랑을 주십시오. 가만히 앉아서 그가 나에게 해 주기를
기다리지 마십시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고 주는 것이라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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