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주립대학들과는 달리 사립대학은 부모의 사업체 순자산을 부모의 자산으로 가정분담금(EFC) 계산 공식에 적용해 계산하게 되므로 이 부분에 대한 사전설계가 중요하고, 부모의 긍융자산도 모두 부모의 자산으로 계산하게 됩니다. 연 수입이 금년에 3만5천 1백달러가 넘는 경우에는 대략 자산으로 적용되는 부모의 자산에 5.64%의 가정분담금이 증가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을 사전에 잘 분석해 조치를 하면 상대적으로 가정분담금을 매우 낮출 수도 있겠습니다. 재정보조를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작은 재정설계에 앞서서 자녀가 지원할 대학들의 선정과정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현 가정상황에 가장 많이 지원하는 대학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FAFSA신청에 있어서 한번에 10개 대학씩 제출을 할 수 있으나 한번에 제출하는 이 대학들의 구성에 있어서 재정보조금을 서로 선호하는 지원자일 경우에 경쟁할 수 있도록 잘 Batch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정분담금의 증가는 재정보조 대상금액이 그 만큼 줄어드는 일이므로 이중고를 겪게 됩니다. 문제는 보유하신 주식을 정리해 가정분담금을 증가시키지 않는 자산으로 재배치를 한다고 해도 세금보고서에 Capital Gain이나 Capital Loss로 나타 나므로 반드시 대학과 이 부분에 대한 어필은 이뤄질 것으로 사료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잘 해놓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