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메이플 11가 108호 주인 나빠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m**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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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6/26/2015 6:58:30 PM
401 E. 11th st. #108 L.A. CA. 90015
여기서 비즈니스하시는 분에게 중고 자전거를 샀어요.
사고팔고에 올린 광고를 보고 전화를 했더니,
아들이 타던건데, 상태가 좋다고 하드라구요.
거리가 멀기에 남편에게 가서 사오라고 했지요.
막상 가보니, 타이어에 바람이 다 빠졌드래요.
종업원이 타던 거라고 하면서,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봐서 문제있으면 리펀해주겠다고 하기에
맘엔 안 들지만 주인의 말을 믿고 그냥 10불을 깎아서 사왔대요.
가지고 온 자전거의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저한테 한참 잔소리 들었죠.
하지만, 아들이 월요일부터 직장에 타고 다니겠다고 해서 급한 김에 그냥 타기로 하고 바람을 넣었어요.
하루를 타고, 다음날 다시 타려고 하니 뒷바퀴의 바람이 다시 빠져서 아들이 못타겠다고 하드라구요.
별 생각없이 남편이 전화를 걸어서 리펀을 요구하니 비즈니스를 접어서 리펀을 못해주겠다는거예요.
타이어에 문제 있으면 리펀해 주기로 분명히 약속을 했다기에 오늘 제가 다시 전화로 리펀을 요구했더니
역시, 비즈니스를 접어서 골치아프니까 자전거 문제로 자꾸 전화하지 말라며 그냥 끊어버리네요. 참....
그래서....
아들은 걸어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나쁜 사람.....
그런 비양심적인 마음으로 비즈니스를 하니 접는 수 밖에 !!!
이런 경우, 리펀을 요구하는 제가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