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키우던 개때문에 큰일이 생겼습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e**b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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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3/29/2016 3:03:37 PM
개 줄을 손에 꼭 쥔채 자전거로 동네 한바퀴를 도는 과정에서, 미국 백인중년 부인이 조깅하고 있는데 저의 개가 그녀의 반바지 아래의 허벅지를 물지는 않았고 1.5Cm정도 피는 흐르지도 않았고 붉게 보이는 스크래치를 내었습니다. 끈을 잡고 있었기에 상처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집에 모시고 와 치료를 해 주었고, 그녀의 남편이 저의 집으로 와서 데리고 갔읍니다. 저희는 정신이 없는 상태라 전화번호도 못물어 본채고 돌려 보냈었습니다.
한 일주일 뒤쯤에 집보험을 알려달라는 전화가 와서 남편이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트리플에서는 이번 한번만 처리해 줄 것이라는 어름장을 놓는 전화가 왔었고 클로우즈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피가 잘 안멈추는 사람이라며 더 큰일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남편이 아침에 그녀가 조깅하는 것도 보았다고 했고, 어느날을 저희 게이트 안에서 사는 사람도 아닌데 게이트 안까지 들어와서 저희 집을 둘러보고 가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주일 뒤쯤 결과가 클로우즈된 것이 아니라는 이상한 편지가 날라왔습니다.
저희는 이 문제로 가정이 걱정근심에 키우던 개도 미워졌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크게 될 정도로 심한 물림도 아니고 심한 상처도 아니였습니다. 저희 개는 법적으로 아무 하자될 것이 없이 접종이나 개줄도 묶어서 나갔고 카운티에 등록도 되어 있는 개입니다.
큰아이가 애플벨리에서 한국개인 진도개를 키워보고 싶다고 2개월된 암컷 흰색 진도개를 사서 학교 돔에서 키우다 집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저는 처음 키워보는 개입니다. 이런 문제를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저희를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