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의료사고/ neglect/ failure to provide care
지역California
아이디i**nd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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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8/18/2016 3:56:25 PM
저희 어머니께서 췌장암 선고를 받으신후 3개월만에 돌아 가셨읍니다.
돌아가시기 약 3개월 전, 심한 탈진증상때문에 응급실에 들어 가셨던 어머니는 응급실에서 바로 최장암 말기임을 알게 되셨고 3개월 선고 받으셨읍니다. 그 이전에도 약 일년전부터 어머니는 많은 건강의 문제를 가지고 계셨는데 그 모든 증상들은 췌장암의 증상이었음을 선고 받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췌장암 선고를 받자마자 어머니의 주치의가 병원에 찾아와서 약 1년반 전에 췌장에 문제가 있다는 검사 결과가 있었다고 하면서 의사 본인이 부모님께 결과를 말씀 들이자 어머니께서 "아무 치료도 받지 않고 그냥 죽고 싶다" 라고 하셔서 의사는 지금까지 아무 치료도 해 드리지 않았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제가 서류에 저희 어머니께서 치료를 거부하신 증거가 있으면 달라고 말을 했지만 거듭거듭 "본인이 치료를 거부했다" 라고만 주장을 했었습니다.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것도 알고 있지만 이 의사는 환자에게 문제 있음을 알고 있었는데 neglect 를 했고, 1년이 넘도록 저희 어머니께서 계속해서 의사에게 본인의 문제를 말하면서 내가 왜 이런 증상들이 있는지 알아달라고 계속 의사를 만났었는데도 이 의사는 일년반 전의 test 결과도 잊어버리고 환자를 돌보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췌장암 말기라고 응급실 의사가 발견해 내니까 환자가 "그냥 죽고 싶다" 라고 해서 치료를 안했다고 오히려 저희 어머니께 자기의 책임을 두집어 씌우는 범죄 행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지인과 대화 중, 같은 의사로부터 비슷한 일을 당한 케이스를 듣게 되자 아무래도 전문 변호사를 찾아 상당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연락 드립니다. 가든 그로브지역 주로 노인분들 상대로 하는 의사 입니다. 어머니 말고도 다른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아야 겠다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