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세리토스에 있는 모 고기집에서 식사후 계산을 하는데 계산서에 종업원 팁을 그것도 15%라고 하면서 같이 더하여 계산하여 받더라고요 팁은 그야말로 내 받은 서비스 만큼 내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팁을 계산서에 강제적으로 계산해도 되는 것인지????? 그리고 그 팁을 종업원한테 정말 돌려주는것인지?????
궁금 궁금......
* 등록된 총 답변수 5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a**pr****님 답변답변일11/10/2009 9:43:11 PM
간혹 그러한 영업주들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웃기는 상도덕을 가진 사람들이죠. 법적으로 말한다면 줄 필요가 없습니다. 강제로 팁을 받는 자들 일수록 태도와 매너가 엉망입니다. 자신들이 강제징수하는것을 문제시 삼거나 항의를 하면 오히려 더 펄펄 뛰며 악으로 달려드는 무경우의 언행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나와 버리세요. 위협을 느끼면 경찰을 부르십시요.
d**ielele****님 답변답변일11/10/2009 10:50:27 PM
몇년전에 뉴욕의 어느 고급 식당에서 식사후 팁을 주지않고 나가는 손님을 식당 주인이 경찰을 불러서 체포하게 한 사건이 있엇읍니다. 이유인즉, 팁이란게 미국에서는 종업원의 서비스에 대한 노동의 대가로 당연히 줘야하는 일종의 관습법인데 이를 주지않는 것은 식당 종업원의 재산을 훔친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절도죄로 처벌을 받아야한다는 것이었읍니다. 그후 사건이 어떻게 종결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팁을 꼭 안줘도 되지만 안주면 X새끼 X할놈 소새끼라고 욕바가지를 뒤집어 쓰기쉽고 그러면 정말 재수가 없지요. 공항이나 호텔같은데서 집을 들어주는 짐꾼(포터)들은 짐하나당 몇불이라고 미리 말하더군요. . 따로 일당이 없고 순전히 팁만 받아 생활하기 때문에 팁을 안주면 정말로 경찰을 부를지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룸쌀롱에 갔다가 호스테스한테 팁을 안주면 맥주병으로 머리를 얻어터지기 쉽습니다.
c**lia****님 답변답변일11/11/2009 8:22:36 AM
팁은 강제성이 없으며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30% 사이입니다. 팁은 종업원에게 줍니다.
daw****님 답변답변일11/11/2009 10:41:36 AM
팁을 계산서에 포함하여 받았다면 기분은 나쁘지만 15%라면 그래도 적당히 줘야하는 기본 팁인것 같습니다. 저는 먹고 나면 보통 20%이상 줄때가 많아서 ...차라리 계산서에 15%라고 적어서 받았다고한다면 오히려 더 기분이 좋을듯 합니다. 얼쩐땐 얼마을 줘야할지 모를때가 많아서리....
C**50****님 답변답변일11/11/2009 10:45:21 AM
이씨네 ... 팁을 계산서에 포함시킨다는 안내문도 없고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팁을 또 놓고 나와 보니 계산서에 15%가 포함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는 그집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