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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건 님 답변
[유학/교육]
답변일
11/9/2009 6:45:32 AM
부모가 받은 혜택이 자녀의 학자금보조에 영향이 있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는 낭설입니다. 학생이 부모로 부터 학비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도와주는 것이 학자금보조입니다. 학자금보조를 신청할 당시의 부모의 재정상황에 의거하여 무상장학금과 학생융자를 지급합니다.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더 부족한 경우 부모에게 별도로 융자를 주게 되는데 이경우에만 부모의 크레딧을 고려하게 됩니다. 하나만 가지고 전부를 잘못 이해한 경우인것 같습니다. 지금 시중에는 이러한 근거없는 낭설이 많이 떠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제일 심한것이 학자금보조를 신청하면 입학에 불리하다는 설입니다. Need-Blind라고 밝힌 학교에서는 절대로 입학사정에서 학자금보조신청이 고려되지 않습니다. 입학서류에서 학자금보조신청여부를 물어보는 이유는 그 학생의 서류를 Financial Aid Office로 보내어 입학사정을 하는 동안 동시에 학자금보조도 계산하기 위해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