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하버드 의대 신입생의 약 20% 이상이 전세계 다양한 나라 출신의 유학생입니다.
주립의대인 UCLA 의대도 유학생을 선발한 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유학생을 선발하고 싶은데 제대로 준비된 유학생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이 의대측의 얘기입니다.
유학생이 의대에 진학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이유는 영어가 약하기 때문이고, 대학생활 중에 인턴쉽에 참여하기 힘든 신분적 한계 때문이지만 이는 영어공부 더 열심히 하고 학교내에서 제공되는 여름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넘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유학생 신분때문에 장차 의사자격을 취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지 미국에서 교육을 마친 유학생 모두가 영주권을 취득하는 과정을 의대졸업생도 밟겠지만 그 어떤 전공보다 수월하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본인만 매력적인 레지던시 매칭 지원자라면 말이죠.
더 자세한 사항들은 제가 중앙일보에 연재하는 "미국에서 의대보내기" 칼럼을 참고하십시오. 유학생 관련 내용은 409, 385, 293 및 183편 등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