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nnoying neighbor을 어떻게 해야......
지역California
아이디W**thy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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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5/6/2018 3:24:32 AM
안녕하세요,
아래 상황이 경찰에 신고를 할수있는 문제/상황인지 알고싶습니다.
2005년에 집을 (Townhome) 구입하여 지금까지 별다른 문제없이 살아오다가 최근에 바로옆집에 새로 이사온 사람들 때문에 (이사를 온건지 가족들을 불러들인건지 친구들인지 모르겠습니다) 골치가 아파 문의드립니다.
저희 딸아이가 12살된지 얼마안되었고 저희 딸아이는 너무 순수하고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정말 나무랄데없는 제가 부모라서 또 자식자랑하려고 얘기하는 의도가 아니라 상황설명을 하려고 먼저 얘기하는거에요. 저희 딸의 방 옆에 그 새로 들어온 사람들의 방이 아주 가까이 있는데 (Townhome이기 때문에 가깝게 옆에 있는 구조입니다.) 밤에 저희딸이 좀 덥다고 창문을 좀 열어놓고 잘때가 있는데 그 새로들어온 사람들의 방에서 성관계를 하는소리가 백인인지 백인+멕시칸 혼혈인진 잘모르겠습니다만 그 여자의 성관계할때 나는 소리가 너무 잘들리는겁니다. 살짝 앞에 front porch로 조용히 나아가 보았더니 그 방의 창문이 열려있구요......
예전에 그방에서 또 그집에서 무슨 대마초피우는 냄새도 나고 담배를 자주피워대는데 냄새가 저희쪽으로 와서 저희 아들 (6살)이 Asthma가 있으니 좀 조심해줬으면 굉장히 고맙겠다고 appreciate한다고 짧게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어요. 대화를 나눈 사람은 자신이 homeowner인데 남동생이 오고 그 여자친구랑 둘이 담배들을 좀 피우는것같다고 하면서 자기가 남동생한테 좋게좋게 얘기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고하고 감사의 표시로 Costco Wine까지 선물했었습니다. (저희말고 저희랑 좀 친하게 지내는 또 다른 neighbor도 대마초냄새를 저 집에서 나오는걸 맡아서 불쾌한데 우리도 맡은적이 있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Association측에 complaint하겠다고 해서 저희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마초문제는 Association Attorney가 알아보고있다고하더군요..근데 이 사람은 자기네는 대마초는 절대 피운적이 없다고 하더군요..거짓말같아요)
암튼 대마초랑 담배문제는 그렇다치고......
갓 12살 된 딸아이가 바로 옆에 있는 방에서 성관계소리와 그런 이상한 소리들을 들어야한다는 사실에 굉장히 화가많이 납니다. 지금 새벽 3시인데 한 두시간정도전에도 또 그런 이상한 소리들이 나서 제가 너무 열받아서 front porch옆으로 가서 그 방쪽을 향해 Shhhh!!!! 했더니 조용해지더군요.......
앞으로 또 소리가 심하게 나면....이런 상황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참 난감하네요........
Kid's room이 옆에 있는걸 뻔히 알면서도 어떻게 그렇게 몰상식하게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성관계를 하면서 그런 소리들을 내는지...Common sense라고는 전혀 없고 그저 저질 무식한 인간들이란 생각밖에는 나질않습니다...(그 neighbor누나라는 사람하고 얘기할때 저희 딸아이 방이 바로 옆이라고 귀뜸해줬었습니다. 그러더니 아 그러냐고....이해한다는듯이 그러더만.....자기 남동생을 control을 못하나봅니다)
암튼 저희는 굉장히 불쾌하고 앞으로도 또 소리가 심하게 날 경우...경찰에 신고를 하려하는데.....stay anonymous해도 보복할까봐 두렵기도하고....
신고를 해야할지...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다음에 또 이러면 녹음기로 이 소리들을 증거로 녹음해놔야할런지도 모르겠구요....
일단...보복걱정은 또다른 문제이고 이 상황이 경찰에 신고할수있는 상황인지 알고싶구요.....신고하면 경찰이 할수있는게 또 무엇일지 궁금합니다.....참고로 이 남동생이라는 사람 인상 정말 드럽습니다. 가끔 Driveway에서 마주치게 될때 괜히 힐끔힐끔 곁눈질로 쳐다보는데 정말 재수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