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사는 사람들도 대부분 시라큐스에 안가봤을 겁니다. 아는 게 없지요.
가보시면 아시겟지만, 시라큐스대학은 시라큐스시에 있는데, 아주 촌구석입니다.
뉴욕시에서 자동차로 4-5시간정도 걸리지요. 인근 이타카에 코넬대학교가 있습니다. 몇시간 더 가면 나이아가라폭포가 있고.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오고, 폭설에 고립되기 십상입니다. 또 카나다와 국경이 가까워서 버스터미널이나 기타 하이웨이에서 검문검색이 심한편입니다.
코넬대학이나 시라큐스대학에는 한인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코넬이 있는 이타카보다는 시라큐스가 조금 더 큰 도시여서 코넬대의 한인학생들이 시라큐스로 많이 놀러 갑니다. 시라큐스대 앞에는 한국식당도 꽤 있습니다.
아..물론 코넬대 앞에도 한인식당이 있지만.
아 그리고 뉴욕주립대- 빙햄튼 도 그 근처에 있습니다. 거기도 좋은 학교이지요.
빙햄튼이나 코넬이나 시라큐스나 뭐 대체적으로 좋은 학교들인데..겨울엔 눈이 많이오고.. 좀 시골이고 좀 답답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캘리포니아 출신이면 더욱 그렇죠.
주말에 시간을 내서 지역을 탐방을 하시는 것도 좋을것입니다.
나라면, 집근처의 uc계열의 대학을 가라고 권하겠습니다. 시라큐스는 사립이라서 학비도 꽤 비쌉니다. 그렇다고 뭐 수준이 uc계열보다 높은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