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취미/일상] 상담 글 질문에 공감하시면 '나도 궁금해요'버튼을 눌러주세요.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Q.타블로 사건(캐나다 대 미국인)

지역Washington 아이디c**123****
조회3,410 공감0 작성일10/10/2010 5:25:37 AM
대회이름 : 타블로 타진오

출전국가 : 캐나다 대 미국

심 판 : 한국검찰

중 계 : 한국 미디어

장 소 : 한국 법정

이 글은 단지 한개인의 생각으로 올린 글 입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양해를 먼저 구함니다.

타블로 사건에 대해 본인도 무척 혼란스럽고 그 당사자가 얼마나 힘겨운 고통을 받았는지 잘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타진요 운영자는 그 만한 처벌과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루어야 함은 본인도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지금까지 있어왔던 사건중 그러한 선례와 판례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캐나다인과 미국인이 한국땅에서 서로 공방을 벌이다 고발된 지극히 외국인끼리 고소 고발 사건입니다. 여기서 엄밀히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타블로를 동정한다는 마음은 알고, 또 한국인에게 친숙한 연예인이었지만,
그러나 그의 법적 소송은 정확히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방송에서 타진요 운영자가 곧 체포되어 한국으로 이송될거라는 기사거리와
한국검찰에게 그의 신상조회를 통해 현재 인터폴과 공조수사를 한다등..많은 기사거리가 쏫아집니다만, 일단 그의 죄상이 방송통신법과 명예회손이라는데
우선 방송통신법이라는 한국내 실정법이 있지만 그 법은 국내에서 발휘되어 온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국가와 국가 사이의 형법이 오고 갔을때 과연 방송통신법이라는것이 적용될수 있는지 의문 스럽습니다. 물론 명예회손죄 도 마찮가지 이구요..

사실 더 기가막히고 재미있는 사실은 캐나다인(타블로)과 미국인(운영자) 사이의 법정공방으로 한국땅에서, 한국 검찰이, 한국법을 통해 법정까지 제공하고, 판결하여, 감옥소까지 일사천리로 제공한다는 듣도 보지도 못한, 무슨 월드컵도 아닌 한국의 방송사에 세계최초의 국제 판결사태가 이루어 진다는다는 것은 정말 놀라지 않을수가 없는것입니다. 그런데 더! 더 재미있는 사실은 바로 그 관중들 입니다. 그들은 국적의 관심보다 오히려 두사람이 아직도 한국인이라고 착각하고 있으며 한국법에 처벌을 받기 원하는것 같습니다. 왜 남의 나라
사람들의 싸움에 한국법이 타당하냐구오....!!그것도 한사람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미국시민인데....

타블로 와 운영자 모두 이민출신 귀화자 입니다. 즉 한국인이 아닙니다.
헌데 한국내의 국민들은 타블로의 본 국적을 잊은채 한국인으로 포장되어 버렸고 한국계 미시민권자는 그야말로 죽일놈이 되었지요. 물론 맞는 말입니다.
타진요 그 운영자 잘못한것은 백배천배 맞는말 입니다.

자! 어찌되었든 세계최초의 국제심판이 벌려지든 말든 그것은 중요치안습니다.

문제는 선례! 라는것이 있습니다. 왜 한국은 성폭행사건이나 살인사건의 형량이 낮은지 아십니까? 바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형량이 바뀌는것이 아니라 사건 첫 판례를 기준으로 즉 선례가 되지요, 그 기준으로 판결을 합니다. 그래서 형량의 값어치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읍니다. 그때 그시점 첫 성폭행한 피의자의 형량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기때문에 낮은것입니다. 물론 이후에 여론으로 인해 형량이 높아졌지요, 그때가 또 다시 선례가 되어 그 형량의 기준을 삼습니다.즉 공평한 잣대로 형량을 측정한다 하지만 판사,검사는 대략 어느 그죄에 상응하는 죄의 값을 선례 나 판례로 알수있습니다.

그래서 그 선례가 중요하다는것 입니다.

특히 한국 만약 한국여론에 밀려 캐나다인의 손을 들어주고 미국인에게 여태것 없었던 최고의 형벌이 주어진다면 결국 우리 미국에 있는 모든 한인들과 미시민권자는 그야말로 안좋은 선례를 남기게 되는것이죠.

잘못했으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구요? 예 맞습니다. 허나 왜 한국에서 입니까... 선례란 분명히 중요합니다. 만약 이번 사건이 중죄로 판결이 난다면 앞으로 우리 한국계미국인은 그만큼 또 다른 이중적 차별을 받게 될것입니다. 즉 한국내에서 미국백인계와 한국계미국인의 법정 수위는 분명 같지는 않을것입니다. 솔직히 직간접적으로 외교적 마찰이 없지않아 있을테니까오...
한국에서 술을 먹다 시비가 붙어 싸웠어도 한국계미국인이라는 이유로 더 않좋은 불이익을 받지말라고 누가 장담합니까...

미국시민권자?? 예. 솔직히 어느 나라에 가서도 잘못을 하여도 미국시민권자라는 이유로 다른국가에서는 함부로 못했습니다. 법의 심판은 미국에서 받겠지만 그만큼 자국국민을 보호하는것은 있었습니다.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참으로 웃기게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냉정하게 생각해 보는것입니다.

더군다나 캐나다인 과 미국인의 사이에서 결국 피해를 보는것은 어디겠습니까.
한번 이런 큰사건이 터지고 나면 한국계 미국인의 입지는 그야말로 샌드위치가 아닐까요...미국내에서도 부당하게 인종적으로 불이익을 받는데 국적떠난 한국에서까지 부당하게 대우를 받는다면 글세요.....

저는 이번 사건은 당사자인 캐나다인이 미국인을 고소했으니 "타진요"운영자는 한국에 돌아갈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당연히 상식적으로 그러하지오.
당연히 캐나다 법정에 서야 하지요.


그리고 그 운영자는 캐나다법으로 최고형을 받는것이 합리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운영자는 캐나다법으로 최고형을 받는것이 합리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나머지 22명의 한국인도 참으로 불쌍스럽습니다. 물론 당신들이 한짓은 비난을 받아야 하겠으나, 한 외국인을 잘못건드려서 그 나라 시민 22명이
단수-움에 빨간 줄 긋게생겼다니....그래도 당신들은 그나라 시민이니 아무리 외국인 할아버지라 해도 좀 낫지않을까요...미국도 그러는데...그게 국가의 모름지기 시민의 자부심 이거든요...무시 못하지오....


# 상식적으로 --------------------------------- 쉽게!!!다시 생각해봅시다.

A 라는 자가 미국인이고 B 라는 자가 캐나다인...A 는 미국에서 사는 미국인
B 는 취업비자 받은 캐나다 외국인 ...그런데 B 가 A를 명예회손으로 한국에 고소했다. 한국검찰은 A라는 미국인을 법정에 소환할수 있는 강제성이 있는 가???

한국검찰은 외국노동자를 얼마나 아꼈고 대변을 하고 있는지...

저는 타블로 라는 사람을 까는것이 아니며, 분명 말했듯이 타진요 운영자를 법정에 세워서 법의 심판을 받자고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이 아닌 타블로의 고국 캐나다 입니다. 진심으로 우리 전체 한국계미국인의 권익을 조금이나마 대변하려고 한것입니다.

분명히 타진요 운영진이 같은 한국계미국인이라서 동조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 한사람으로 인하여 수많은 한국계미국인이 한국에서 불이익을 받지않을까 염려되는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한국땅에서 잘못을 했다면 그나라 법으로 심판을 받아야 하겠지오. 그러나 타진요 운영자는 엄밀히 말해서 한국에서 잘못한것은 없읍니다. 단지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노동자 캐나다인 개인과 캐나다인 가족에게 잘못을 한것입니다. 그러므로 법의 심판은 당연히 캐나다에서 받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0/1000

* 등록된 총 답변수 13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g**oo**** 님 답변 답변일 10/10/2010 6:05:11 AM
케나다인이 미국변호사을 고용해 명예회손으로 고소하면 아주짭짤하게 혼내줄수있고 돈도챙길수있
읍니다
y**dosa**** 님 답변 답변일 10/10/2010 7:05:24 AM
이글은 블로그에 올리셔서 여러사람이 읽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전혀 생각치 못했던 가장 현실적인 지적이십니다.
s**11**** 님 답변 답변일 10/10/2010 7:26:49 AM
댁이 이 사건의 주체, '왓비컴즈'의 운영자인것 같소. 이제 오금이 조금 저리나 봅니다. 기사를 보니 57세이고, 감옥에간 친구의 명의를 도용해서 카페를 운영했다던데 너문 웃기는 상황아니오? 나이 먹어서 왜 죄없는 청년을 그리도 괴롭혔는지 정말 궁금하오.
본인이라면 반성하고, 만일 당사자가 아니라면 사과드리겠소
k**041**** 님 답변 답변일 10/10/2010 7:29:16 AM
타진요의 메니저인 왓비컴즈가 한국법에 의해 고발되고 처벌되어야 하는 이유는,
[타진요]가 한국포탈사이트에 개설되었기 때문이지요. 즉 명예훼손이라는 불법행위가 발생한 장소가 한국이기때문입니다.
에를들어, 서울에서 미국시민이 카나다인을 폭행했을때 서울의 경찰서에 끌려가서 처벌을 받지 카나다 법정으로 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왓비컴즈는 남의 주민등록번호(한국인)을 도용하여 사이트를 개설하여 신분도용의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가 미국시민권자건 말건,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한국내에서 죄를 저질렀으므로 한국법에 의해 처벌받아 마땅합니다.
p**ehil**** 님 답변 답변일 10/10/2010 7:57:48 AM
법은 case by case라는 겁니다. 인터폴에 의뢰하려면 그만한 죄목이 있어야 하는데 명예훼손죄로는 선례가 있습니까?. 일전에 로버트 박이 이북을 비난하며 월경했는데 카터 전 대통령이 데려 왔습니다.인터폴에 의뢰하려면 한국 국적을 가진 살인 강도 사기 테러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한국계라지만 미국 시민인데 인터폴에 의뢰하여 본국으로 끌고 간다면 현직 미국 대통령이나 국무장관이 당장 나설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요. 미국은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을 외국으로 부터 보호하는 선례가 있거든요.아니 인터폴에서 배꼽잡고 웃겠지요.슈퍼 마켙의 캐시어옆에 놓인 연예잡지에 실릴 수 있는 좋은 먹이가 되어 한국은 졸지에 인터넷통제하는 중국과 같은 비 인권적인 나라로 인식이 될까 걱정도 됩니다.근데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국의 판사가 이젠 예전과는 다르니까 믿어 봐도 된다고 봅니다.
y**dosa**** 님 답변 답변일 10/10/2010 8:14:12 AM
한국 정부에의해 인터넷 통제되는 인권 후진국 맞습니다.
g**dtimedanie**** 님 답변 답변일 10/10/2010 9:08:26 AM
걱정도 팔자요.
이번 기회에 당신이 제기한 그런 점들이 어떻게 풀어지나 봅시다.
외국인이라해도 다른 나라 사회에 문제를 일으켰을때는 당연히 그 나라에서 심문이나 재판을 받아야 되지않을까요. 물론 미국이나 캐나다 변호사가 개입하겠지만 .....
l**e88**** 님 답변 답변일 10/10/2010 9:20:05 AM
전과 14범이 대통령하는나라에서
이런것은 전세계의 웃음거리밖에 안된다
남북한이 잘도놀고있네
카나다인을 위해 미국인을 한국경찰이 체포를한다고?
이자들 정신병자다 김정일미친놈처럼.
우리 재미교포들 모두 힘을합쳐 남북한을 미친나라에서 구해야할것같습니다
l**abidingcitize**** 님 답변 답변일 10/10/2010 9:04:54 PM
캐나다 가겠습니까?

똘똘한 미국에 변호사 하나 구해서 defamation of character로 민사로 제대로 걸어버리면

게임쎗 털까지 발라버리는거지.
y**dosa**** 님 답변 답변일 10/10/2010 9:30:33 PM
꼴뚜기 (dawn) 어물젓 망신은 다 시키고 있군. 쥐뿔도 모르는게 아는척 하기는.
c**garq**** 님 답변 답변일 10/10/2010 11:36:05 PM
말씀 들어보니 그러네요. 하지만 미국 거주 한국인의 불이익을 거론 하신 것은 좀 지나치신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결론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익명성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하여 벌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법적으로 처벌 방법이 마땅치 않을 수 있겠죠. 본인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제가 보기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은 그냥 무서워 하는듯) 그의 잘못된 행위를 규명하고, 잘못에 대한 댓가를 어떤 방법으로라도 치뤄야 할 듯 합니다. 사안으로 봐서는 본인의 진심 어린 반성으로 마무리 될 듯 싶은데요. 그런 결론이 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잘못된 행위를 반복할 듯 합니다. 최근 듣자하니 인터넷의 댓글(악플)이 거의 중독성이라고 합디다.
e**im100**** 님 답변 답변일 10/11/2010 6:45:08 AM
사람이면 나이 값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나이가 들수록 자신을 알아가고 인간의 도리와 삶의 이치를 알아가는 것이 정상일진대... 진실이 밝혀지니까 이제 발을 빼겠다며 고소 취하해 달라고 매달리는 모습은 같은 한국인으로서 안타깝기도 하고 참으로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나도 30년 미국 시민이지만 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해서 모든 법을 감면 받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나이가 먹을 수록 자신의 입과 행동을 항시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무엇 묻는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말이 있듯이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57세의 나이라면 이제 손자가 태어났을 나이일텐데......요~
p**gy197**** 님 답변 답변일 10/12/2010 8:48:15 AM
저는 무식해서 다른건 모르겠구요.
이 일이 어느나라 사람 들에게 영향을 끼쳤고, 어느나라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었느냐 에 달린거 라고 봅니다.
어쨋거나 나이 먹어서 그런짓을 했다는것은 한심해 보입니다.
먹고 살만하니까 시간이 남아돌아 그랬겠지만서도
처자식이 보기엔 참 답답하기도 했을것 같습니다.

여행/취미/일상 분야 질문 더보기 +

주의 !
상담 내용은 질문자의 질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의 소견으로, 답변과 관련하여 답변한 전문가나 회원, 중앙일보, 조인스아메리카의 법률적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추천전문가 전문가 리스트+

인기 상담글

ASK미국 공지 더보기 +

미국생활 TIP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