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아들아이가 전공을 못정해서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e**aechu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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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7/8/2010 12:19:21 PM
저의 아들이 이제 12학년이고 곧 대학 원서를 쓸 나이가 되었습니다.
공부도 꽤 잘하는 편이고 친구도 잘 사귀고 책임감도 있어 자기 할일을 빠지지 않게 하는 아이입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번함없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줄 알고 모든 방향을 의대쪽으로 집중하여 준비해 오고 있었는데 요즘 갑자기 의대에 가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엄마인 저는 닭쫓던 개 모양이 되어 멍하게 방향 감각을 잃어버렸습니다.
공부가 자기가 좋아서 해야 되는거지 본인이 원하지 않는 공부를 부모 취향대로 하게 만들수는 없는거라 강요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과목중에 biology 를 제일 좋아하여서 대학에 가서 전공하겠다고 하는데, 그 이상은 뭐가 될지 자기도 모르고 있습니다.
Biology 는 한인학생들이 제일 많이 전공하는 과목으로 알고 있는데, 그많은 학생들이 전공후에 어떤 직업을 갖게 되는지요?
Biology 와 연관된, 의사 외의 어떤 직업들이 있고 어떤 자격증들을 따면 좋은 직업을 갖을 수 있는지 조언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