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010 아이비리그 합격률 현황
지역California
아이디s**eri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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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8/23/2010 1:13:53 PM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혼신 을다해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2010년 합격률이 보여주는 숫자는 자치 용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 올 합격률은 다음과 같다.
Brown: 9.3% /Columbia: 9% /Cornell: 18% /Dartmouth: 11.5% /Harvard: 6.9% /Penn: 14.2% /Princeton: 8.2 /Yale: 7.5%
지난 몇년간 대학 합격률을 저조하게 만든 부정적인 요소들은 'Perfect Storm'을 만들었다.
우선 2007년 12월 부터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 경기의 하락은 고교를 졸업한 후 직장을 잡을수 있는 기회가 제법 열려 있던 예전에 비해 그 기회가 적어졌다.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더블딥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다.
해가 갈수록 고교 졸업만으로는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사회는 점점 고학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고려해야할 졸업생들 조차도 대학 입학을 선택하게 하고 있어 대학 지원자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두번째로 지식의 공동체인 대학이 국가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갈수록 증대되고 양질의 교육과 연구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는 불가피하다.
이것은 국가가 수행하는 어떤 종류의 공공투자도 고등교육에서 만들어지는 경제적 급부보다 크지 않다는 인식의 확대와 함께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동안 대학에 투자와 도네이션 기부금 등 대학 재정의 출처가 될수 있는 펀드들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런 이유로 들을 기회를 얻기 힘들었던 유니크한 클래스 예를 들면 'Anthropological Forensics of Dinosaurs in Eastern Sumatra'같은 수업을 더이상 오픈할 수 없게 되었다.
이렇듯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 더욱 많은 지원자 같거나 적어진 기회와 수업 줄어든 수업 코스와 교수 커리큘럼 등이 모두 모여 "Perfect Storm"을 만들었다. 이것은 또한 전국적으로 대학 합격률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요인이 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들어 대학에 반박할 수도 없으며 일방적으로 사실을 받아드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4년에 관한 전체적인 스토리는 아직 뚜렷하게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듯 경제 침체에 따른 불확실성이 주는 불안 때문에 대학들은 지원자가 입학 허가를 받아도 지원 대학에 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대학들이 더욱 많은 수의 지원자를 입학 대기자 명단에 올려 놓고 있다.
2015년을 내다보며 약간의 희망적인 그림을 기대해본다.
하지만 여러가지 종합적인 이유로 입학 지원자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대학 발전을 위한 재정 투자는 계속 줄어들고 또한 대학에 펀드가 줄어들면서 대학에서는 클래스를 줄이고 교수에게 투자를 하지않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에도 여전히 전체 아이비 리그 대학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합격률을 올린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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