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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영어가 짧아서 답답하네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h**ovi****
조회4,509 공감0 작성일1/19/2011 4:13:22 PM
미국온지 얼마되지 않는 아줌마입니다.
나이도 있고, 미국생활도 얼마되지 않아, 특히 언어가 안되니
답답하고 세상과 막혀있는듯한 기분이 될때가 많습니다.

출퇴근때 오가며 라디오 들을수 있는데,
영어 늘수 있도록 들으면 좋은 채널과 프로그램 가르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집에서 볼수 있는 TV 프로그램 머가 있을까요? (참고로 저희집은 케이블
안되요.. 뉴스 프로그램이나, 영어 늘수 있는 그런거...)
채널하고 프로그램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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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9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n**on**** 님 답변 답변일 1/19/2011 4:19:54 PM
출퇴근때 사전피시려구요? 저두 해봐도 안늘드라고요. 미국여자를 첩으로 들여않히려구 햇는데, 마누라가 내 학구열을 몰라주구. 그래서 미국학생들 처럼 책을 보는데. 푀닉이라는 것, 카세트테이프라두 이스믄 조켓는데.암튼 보캐불라리랑 롸이팅 공부는 죽어라 합니다. 아리랑방송도 원어민 위주구요. 그나마 연속극 녹화해서 자막이랑 대조해서 아 이럴때는 이런 걸 쓰네. 18-2번 일본방송 뉴스가 영국식+미국식발음이라서 줏어듣지요
p**digy**** 님 답변 답변일 1/19/2011 4:41:48 PM
영어가 출 퇴근때 라디오 틀어 놓는다고 늘지 않습니다.
하물며 집에서 미국 방송 하루 종일 틀어 나도 절대로 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 영화 많이 보면 영어 늘거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절대로 그렇치 않습니다. 집중해서 제대로 알아 듣고 단어를 알아야
귀도 트이는 겁니다. 영어 뉴스 종일 틀어 놓고 있어도 무슨 이야긴지
집중 안하면 한 마디도 모르는데 일년 십년 흘러 갑니다.
특히 뉴스는 너무 빨리 연음으로 발음하기에 한 토막도 알아 듣기 힘들겁니다.
일을 하시니깐 힘들어도 정말 영어 깨우고 싶으면 저녁에 커뮤니티 나 교회에서 하는
영어 클래스 매일 다니세요.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한국서 유명 대학 나와도
여기서 대학 학위 없으면 고졸 밖에 안됩니다. 힘들고 귀찮더라도 영어 교육 받으러 다녀서
영어 할 수 있게 되는것이 지나고 나면 제일 잘 한 일이 될겁니다. 이제 영어는 외국어가 아님니다
국제어이 기에 영어는 거의 필수가 되고 있으니 꼭 학교나 학원 다니세요
그냥 TV 나 라디오에서나오는 뉴스는 영어 습득에 전혀 도움 안됩니다.
일하시는 것 빼 놓고 한 3년 열심히 영어 배우시길 바람니다.
h**erusa**** 님 답변 답변일 1/19/2011 5:04:48 PM
아줌마라고 하셨는데 ..한국서 열공시절에 본인의 어학 소질을 판단하셨을터인바 , 그 당시 아니였으면 ,지금 ? 아무리 머리써도 아프기만 할터인데 . 걍 편하게 생각하고 ,,사심이 날듯 ..스트레스 받음 ,그나마 알던 것 마져 , 다 머릿속의 지우게가 된다고들 하니 ..
1**tticoa**** 님 답변 답변일 1/19/2011 5:54:26 PM
NPR (National Public Radio) 추천드립니다. 아나운서들 발음이 매주 정확합니다. 하지만 모르는 단어는

백번 천번 들어도 안들립니다. 그렇더라고 들리던 말던 출퇴근시 틀어놓고 집중해 보십시요. 뜻이 있으면 길이 있는

법! 언젠가 대충이라도 들리는 날이 있을 겁니다. 전 아자씨인데 한 육년동안 들으니 대충 뭔 소리들을 하는지 감

이 오데요 @_@,,


아줌마 홧 팅 팅 팅 ^^!!!!!
b**e_sk**** 님 답변 답변일 1/19/2011 8:47:35 PM
장기간 꾸준히 하시다보면 언어소통 가능합니다 (아이들 처럼 유창하게는 못해도 사는데
지장없이 말이에요). 저도 늦은 나이에 이곳에 와서 영어때문에 무척 스트레스 받고 살았어요.
ESL 과정을 비롯 미국 고등학교 과정도 공부해서 고등학교 졸업장은 2개나 됩니다.
라디오방송보다는 도서관에서 어린이 동화책부터 보세요.
도서관에서 책은 얼마든지 빌릴 수 있거든요. 가능한한 카세트나 CD가 있는 것을 빌려다가 읽고
듣고하세요. 그리고 비디오도(요즘은 CD로 많이 나옵니다) 다양하게 있거든요?.
예전에 우리 어렸을 적 한국에서 시청했던 초원의 집 시리즈등을 비롯 영화뿐만 아니라 미국,
세계역사, 직업에 관한 설명등등 나열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종류가 어린이용으로 제작되어
나와있습니다. 그러면서 수준을 높이시다보면 귀가 열리고 말문이 트이실 거에요.
그리고 힘들더라도 시에서 운영하는 영어학교라도 꼭 다니세요.
꾸준히 하는데 안 될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결코 쉬운일도 아니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p**bul**** 님 답변 답변일 1/19/2011 9:34:31 PM
절대나이 = 숫자!
상대나이 = 실제
j**hua**** 님 답변 답변일 1/20/2011 1:50:11 AM
AM 라디오 1070 KHz의 KNX 뉴스 전문 채널 있읍니다. CBS 계열 방송사인데 매 20분마다 거의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방송하기 때문에 같은 단어가 자주 언급됩니다. 일반 뉴스와 매 10분과 40분에 경제뉴스, 매 20, 50분에 스포츠 뉴스 그리고 매 5분에 교통정보와 날씨를 들려줍니다. TV 채널 9번, KCAL9 뉴스 시간에는 KNX 라디오에서 들었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도 들을 수 있읍니다. 라디오든 TV든 귀기울여 들으시면 하루이틀 안에는 아니더라도 단어공부와 함께 꾸준히 하신다면 조만간에 귀가 트이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건투를 빕니다... ^^;
p**digy**** 님 답변 답변일 1/22/2011 4:30:44 PM
한국에서 대학 나온 이민 1세대들의 경우 미국서 제대로 된 영어 공부 안하고 산 경우
영어로 정상적인 대화 못합니다. SURVIVAL ENGLISH 정도 이고 듣는것도 대충
알아듯습니다. 더구나 생업으로 인해 바로 장사를 하는 경우는 더 영어가
안되고 적당히 영어 구사하고 삽니다. 사용하는 단어 조차도 200 단어도
안되는 것입니다. 미국 뉴스를 들어도 몇가지 단어 들은것으로 유추해서 꿔 맞추기도 합니다.
더구나 영화나 TALK SHOW 같은 것은 더 알아 듣기 힘듭니다.
들리지도 않지만 단어를 더 모른다는 거죠. 영어 학습 제대로 안 하고선 미국 50년 살아도
귀도 안 트이고 입도 안 트입니다. 오래 산다고 영어 하는거 아니라는 거죠. 더구나 한인 사회
섞여 살면서 영어 하는 시간 한 두 시간도 안되는데 영어가 늘까요?
미국 오시면 우선 영어로 말하고 읽고 쓰는거 배우러 다니세요. 그것이 가장 큰 투자입니다.
장사는 5백만 달라를 하다가도 망하면 한 푼 못건지지만 힘들어도 배워둔 영어는 망해도
평생 남습니다. 오며 가며 배우려는 영어는 늘지도 않고 절대 도움 안됩니다.
교회에서 하는 무료 강습이나 커뮤니티에서 하는 영어 교습소 꼭 다니시길 바람니다.
영어로 말하고 쓸수 있으려면 말이죠. 한국서 중 고등 6년 대학 4년 다녀도 영어로 입이 트이지 않습니까?
읽는건 대충 읽더라도 제대로 문장도 못쓰고 사용 하는 단어 고작 100개도 안됩니다.
피곤하고 힘들어도 학습소 다니면서 꾸준히 영어 공부 하셔야 조금 늘뿐입니다. 목표 새우고 한 5년 하면
왠만큼 자신있게 영어로 대화 가능해 집니다.
h**ovi**** 님 답변 답변일 1/22/2011 9:40:55 PM
여러분들의 참고 말씀 고맙습니다.
저에게는 큰힘이 되네요~
살기 바쁘긴 하지만 생각을 모으고 마음을 모으면 행동도 따라갈거 같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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