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은 약 40일 만에 세크라멘토 수사과에서 메일을 받았습니다.
메일의 내용은 Orange에 있는 수사과로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30일 안에 Orange 수사과에서 연락이 갈 것이라고, 만약 연락이 오지 않으면 그 오피스로 전화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2차 심사 때에 가지고 올 서류 리스팅을 같이 보내왔었습니다.
약 1주일 후에 오렌지에 있는 수사과에서 메일이 왔었습니다.
내용은 3월 23일 오전 9시 45분까지 오렌지에 있는 DMV 수사과로 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2차 심사 때에 가지고 올 서류 리스팅을 지난번과 동일한 것으로 보내왔었습니다.
지난 3월 23일 그 분과 같이 오렌지에 있는 DMV 오피스에 갔었습니다.
여권과 아포스티유 보여 주었더니 혹시 영사관 아이디도 있냐고 물었습니다.
영사관 아이디를 주었더니
그 서류를 복사하고 오겠다고 하시고는
한참 있다가 오시더니 이것이면 충분하다고 하시고 그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4-6주 후에 메일이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임시면허증을 받기 위해서 로컬 DMV로 다시 가야 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 심사관은 그럴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우편으로 처리되고 면허증을 보내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분은 심사라고 할 것도 없이 아주 간단하게 끝이 났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옆 방에 심사하는 경우는 좀 달랐습니다.
심사를 받는 사람은 히스페닉이었습니다.
심사관이
언제 미국에 왔는지
무슨 비자로 왔는지
일을 하고 있는지 공부를 하고 있는지, 일을 하고 있다고 하니까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아주 상세하게 물어보고 있었습니다.
심사관이 까다로워서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분이 가지고 온 서류가 너무 없어서
그 분이 가지고 있거나 준비할 수 있는 서류가 어떤 것이 있을지
도와주려고 그렇게 물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분은 1월 2일에 스탠톤에 갔었는데, 아직 아무 소식을 못 받고 있다고 제게 전화오신 분도 있었습니다.
기다리시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