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학생의 경우는 의대진학이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가능 혹은 불가능이란 표현이 아닌 수월하지 않다는 표현을 쓴 이유는 최종 결정권자인 의대가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의대과정을 우수하게 밟더라도 의사 면허시험(USMLE)을 거쳐 Residency 과정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의대에서도 선뜻 학생을 받아주기는 쉽지 않을 듯 싶습니다.
조만간 이민개혁안이 이루어져 학생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각 의대에 직접 문의하는 동시에 의료봉사와 Research 등에 전념하고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더욱 긍정적인 답글을 올리지 못해 안타까우나 시간이 남들보다 더 걸리더라도 꼭 의대진학의 꿈을 이루기 바랍니다.
남 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