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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정신질환 상담입니다

지역Virginia 아이디(비공개)
조회8,404 공감0 작성일7/13/2013 7:10:38 PM
시부모님을 모시고사는 가정주부입니다. 6살 아이도 있구요. 실은 우리 시어머니가 정신질환이있으십니다. 본인을 절데로 인정하지않구요. 요즘엔 의부증이 너무심해 85세 아버님께 폭력도 가합니다. 자녀들이 끼어들면 상황이 더 나빠지구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 까지 피해가 갈까 두렵읍니다.
어머님은 올해 80세 이지만 신체적으로 아주 건강하십니다. 치매조사도 받있지만 정상이시고 몇년전(5-6) 억지로 모시고 간 정신과에선 Paranoid 라고 합니다. 요즘엔 헛것도 보는 것 같고요.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는 꿈도 못꾸고 그나마 pcp 께서 주신 낮은 용량의 진정제조차 계속 드시질 않아 점점 더 나빠지는것 같은데. 오늘 Police 와 상답했더니 courthouse order 를 받아 정신과 상담과 치료를 받으랍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어느 부서로 찿아가야 하는지, 빠른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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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한미가정상담소 님 답변 [전체] 답변일 7/24/2013 9:53:38 PM
정신질환이 있는 시어머님으로 인한 가정의 어려움을 보게 됩니다. 며누리로서 시어머님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많이 힘들줄 압니다.

시어머님 자신이 자신의 연약함이라든가 자신이 아픈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정신과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면 자신에게도 또한 가족들을 위하는 일이 될텐데요.

문제는 시어머님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것인데 그것을 인정하실수 있는 인지 능력의 부족일수도 있습니다.


시어머님이 의부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85세이신 남편에게 폭력도 가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럴 경우엔 California 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County 마다 있는 Adult Protective Services 라는 Agency 에 Elder Abuse (Physical Abuse) 로 신고(전화로) 하실수 있습니다.

신고하게되면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며누님의 집을 방문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도움을 받으실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소가 Virginia 이신데요. 그 주에도 각 County 마다 Elders( 65 years and older) 들을 보호하는 Adult Protective Services 라는 곳이 있을것입니다.


National Center on Elder Abuse 의 website: www.ncea.aoa.gov

또한 사시는곳 근처에 있는 Counseling Center 을 방문해서 도움을 청하실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미가정상담소 [전체]

직업 비영리 기관

이메일 hfccinoc@gmail.com

전화 714-892-9910

회원 답변글
u**ertreedo**** 님 답변 답변일 7/13/2013 9:10:38 PM
Court house란 법원을 말 합니다.
Court house order란
법원에 의뢰하여 법원의 명령에 따르라는 의미인데 Police의 성의 없는 답변으로 보여 집니다.
Police와 상담 했을 때 그때 무엇이 필요한지 어느 부서로 가야 하는지 왜 물어 보지 않았나요?
그 유명한 대답 영어를 몰라서>>
말이 않되는 소리 입니다.
벙어리도 식당을 찾아가서 짜장면을 사 먹는 판 인데
영어 몰라도 어머니를 위해서라면 손짓 발짓 얼마든지 방법이 있었을 것입니다.

어머니의 해결 방법:
Medical 보험이 있으시면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약을 지어 주면 약을 먹고 상황을 관찰하다 나아 지지 않으면 의사와 (의사의 진단사와 추천)상의 하여
정신질 환자들이 먹고 지내는 양로원 같은 곳으로 보내 집니다.
어머니는 그곳에서 사시다가 가십니다.
원 하신다면 그렇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l**ed**** 님 답변 답변일 7/14/2013 2:46:30 PM
머리를 쓰세요. 어머니께 Paranoid 치료라 하지 마시고... 그냥 간단한 건강검진차 점검을 하자고 하세요.
누구나 정신병원에 가자고 하면 싫어합니다. 그러니 잘 설득해서 정신과 의사를 만나서 어떠한 병명인지와 그에 맞는 처방전을 받아 보세요. 정신분열같은 병이라면 간단한 검사로 알수 있습니다. 연세가 80세시면 강제로 정신병원에 가두지 않습니다. 그냥 상담으로 가셔서 간단한 검사로 처방전을 받으시면 됩니다. 큰 문제되지 않습니다.
s**3**** 님 답변 답변일 11/28/2013 8:31:51 PM
어머니가 성인이므로 본인 동의없이 병원에 데리고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courthouse order를 받으라는 겁니다. 이건 판사가 내리는 것으로 본인이 병원에 가기 싫다고 해도 보호자가 데리고 갈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겁니다. 이걸 받을려면 몇가지 사항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도움기관에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은 보호자2인이 있으면 가능한 데, 미국은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는 한 절대 안됩니다. 반드시 이것이 있어야 보호자가 강제로 환자를 병원으로 데리고 갈수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시니 병원비도 무료로 가능할 것 같은 데요. 아무튼 빨리 모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약 잘 드시면 바로 좋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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