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인 아들을 한국군에 입대 시키고 싶습니다 시민권을 포기 하지 않고도 가능한지 알고 싶고 한국군 병역의무를 마치면 한국 국적을 계속 보유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제 아들은 중학교때 미국에 와서 영주권 취득후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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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41****님 답변답변일1/2/2011 7:31:03 AM
미국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나 한국군대에 자원입대가 가능합니다. 다만, 미국법에 의하면 미국시민은 외국군대에 입대할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한국법에서는 자원입대가 가능하며, 병역을 마치면 한국과 미국의 복수국적 유지도 가능합니다. 이왕이면, 카츄사에 자원해보세요.
b**ce722****님 답변답변일1/2/2011 7:55:38 AM
한국 국적이 상실되었는지 먼저 알아보시고요 시민권자의 외국군대 입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시민권자로서 한국군에 입대한 사람들은 꽤 봤습니다
그리고 한국군 입대를 생각하신다면 카츄사는 비추입니다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 병과와 복무지역에 제한이 있을 겁니다만 카츄사 가봐야 시간 낭비라고 생각됩니다
b**ce722****님 답변답변일1/2/2011 8:08:40 AM
자료를 찾아보니 미국 시민권자는 교전국의 입대나 외국군의 장교로 입대가 제한이 되어있네요 앞에서 말한대로 한국 국적이 아직 유지되고 있는지 알아보시고요 (주민등록증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말소되었을 겁니다) 병무청에서 확인해보세요 시민권자인데 한국군에서 복무하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k**041****님 답변답변일1/2/2011 3:56:27 PM
중학교때 이민와서 군대갈 나이까지 미국살던 아이가 한국의 군대에 잘 적을 할수 있을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카츄사는 추첨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가고 싶다고 갈수 잇는 것도 아니고.. 왜 한국군대를 보내시려는 지 모르지만, 아들 맘대로 하게 두세요.
a**x7****님 답변답변일1/2/2011 4:10:02 PM
복수국적도 복수국적 나름 입니다. 요즘 너도 나도 자제분들 한국군대 못보내서 안달인것 같은데 잘 아시고 하세요. 물론 한국에서 군복무를 하면 혜택이 없지는 않지요. 휴가를 갈때 비행기값줘, 특과병 따라 지원이 있고 특히 우대면에서 일반병보다 확연히 다르지요. 또한 제대를 한후 한국기업에 특채로 입사할 기회도 부여되고.... 좋지요. 헌데 그것이 다 가 아니지요. 그에 따른 부작용은 못보시는군요. 우선 국가관에 대한 정체성 혼란 입니다. 둘째 한국군대 제대후 한국기업에 취직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정통성있는 한국인과의 텃새는 감당하기 어려울겁니다. 셋째는 미국에 와도 인정 안해주는 한국군대 이력 입니다. 넷째는 영어 다 까먹습니다. 15세에 왔다면 아직도 한창 영어 배울 나이 입니다. 7세 이전에 오지 않았다면 영어 부족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군대 용어 모릅니다. 쉽게 말해서 어렸을때 부터 미국애들과 전쟁놀이 하면서 크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15세 이후에 미국왔다면 아직도 영어 막히는것이 있습니다 한국말은 잘할것이구요. 영어 잊어버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군대의 못된점만 배우게 됩니다. 한국군대는 특성상 병장이 되면 하느님과 동급입니다. 편하지요. 허나 미국군대는 계급이 올라갈수록 일이 더 많고 그 책임감 또한 늘어 납니다. 포용력과 책임감은 계급이 올라갈수록 늘어 나지요. 한국군대는 그 반대 입니다. 즉 계급이 올라갈수록 못된것만 배우지요. 그것이 한국남자들을 권위주의로, 계급주의로, 나이 주의로 만드는 겁니다. 당신 자식이 한국군에 가서 배울거라곤 바로 후진국 3류 수준의 군대 의식을 배우는 겁니다. 물론 목적은 복수 국적 이겟지요. 허나 서두에서 말했듯이 복수 국적도 복수국적 나름입니다. 다시말해서 미국국적자가 스코틀랜드 국적의 복수국적자라면 그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세계제일의 의료시설이 있는 스코틀랜드에서 교육받기를 원합니다. 시민권자이므로 학비가 그 만큼 싸겠지요. 그런 경우라면 복수국적의 의미를 두겠으나 과연 이제 시작에 불과한 한국을 무엇을 믿고 복수국적을 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미국은 "이중과세"를 부여 하는 나라입니다. 즉 당신 아들이 한국에서 취업해서 벌었어도 미국, 한국 두 나라에 세금을 내야 합니다. 즉 결론은 미국의 시민인 자가 한국에서 군대를 나와 취업을 바란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망상이라 생각됩니다. 시민권을 받았으면 미국의 중심부에서 한국계의 기상을 높이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중국인 필리핀인 더군다나 대만인도 그런짓 안합니다. 이 모든것이 무지와 부모의 끈끈한 한국적 사고방식과 자식의 미국진출에 관망과 기피가 낳은 결과입니다. 특히 한국사람은 보여지느것을 중시하는 민족이라 그깟 이중국적이 무슨 감투인냥 특별해 보일지는 몰라도 한국은 아닙니다. 그나라 뒤통수 치는 나라 입니다. 한국 싫다고 떠난 우리인데 왜 자꾸 연줄을 만들려 하는지 모르겠군요. 미국의 경제가 불안합띠까.. 몇몇 뉴스에 영주권자 시민권자가 한국군대를 간다는 소식을 접할때마다 저렇게 나약하고 기피하는 박쥐족들이 따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미 연방상원, 하원, 각계 정부의 요직들중 한국인이 많습니다. 또한 미군내에서도 전세계 최고의 장비과 전술과 전략을 배우며 우수한 한국계 미국인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보온통을 포탄이라 우기고 부정과 부패에 이번에 교체된 새 전투복이 한순간에 불타 없어지는 모의 실험을 보고 과연 국가가 군인을 얼마나 아끼는지 참으로 모를일입니다. 선진국은 바로 선진국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미국이 지난 역사에서 노예제도를 없애기 위해 수천 수만명의 목숨을 잃고 얻은것이 바로 자율과 자유입니다. 책임있는 자유는 그대로 미군내에서도 보여집니다. 상하의 위계가 있어도 단지 존엄뿐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 자체가 하느님을 능가 하지 안습니다. 내가 싫으면 그만 이지만 내가 주워진 일은 반드시 해야하는 그 책임감은 바로 미국의 군대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익도 안되는 그깟 이중국적으로 당신 자식의 이중적 사고를 통해 이익만 쫒아 다니는 한심한 사람으로 만들지 말기를 바랍니다. 군대를 보내려면 미국 군대를 보내세요. 앞으로 미국인으로 키우려면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미국국적 포기 하고 한국군대 보내시구요.
n****s****님 답변답변일1/3/2011 11:36:39 AM
alexkim (alex70) 님의 진지한 글을 읽고 전혀 관련없든 저 까지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미국에 살며 미국의 국민으로 사는 많은 분들이 미국의 진면목을 잘 모르고 산다는 말이 맞다고 봅니다. 내 조국이라는 조국사랑에 너무 집착하는 나머지 자녀에까지 맹목적으로 코리아란 단어를 주입하려는 사람 또한 많다고 봅니다. 좋은 말씀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와같은 의견을 자주 듣고 싶습니다.
b**ce722****님 답변답변일1/4/2011 2:48:44 AM
저는 원글님이 아들을 한국 군대에 보내는 것이 뭔가를 배우게 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도 나중에 자식 낳으면 한국 군대에 보내고자 합니다 사회 생활에서도 미군에서도 배울 수 없는 것을 배우니까요
병장달고 권위의식이라...전 도통 이해가 않되는군요 병장이래봐야 권위의식 느낄 정도도 아니고 위로 더 많은데요
단순히 나중에 한국 기업에 취직을 위해서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좀 의아스럽네요
미군에서는 지휘책임의 개념이 없습니다 3년동안 잘해봐야 E-4정도 달고 나오는 것이 고작인데요 미군에서 E-4달고 나오는데 무슨 책임감을 가지고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알렉스 킴님이 한국에서 군대 생활 하신 분인가 의심스럽네요
저는 한국군대 미국군대 다 생활해 봐서 아는데요 배워 나오는 것 학교에서 사회에서 배울 수 없는 것 한국 군대가 훨씬 더 많고 유익합니다 상황대처능력 책임감 등등 여러가지를 배웁니다 한국에서 병장들 편하다고요?? 편한 사람도 있지요 그러나 단체생활 연대책임등의 이유로 지휘통솔 능력도 배워 옵니다 철저한 자기개인주의인 미군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