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사태가 가져온 변화들 ▶문= 팬데믹 사태로 미국 대학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무엇이 달라졌는가?▶답= 일단 탑 대학들보다 한 두 단계 수준이 낮은 대학 중 상당수가 학비를 인상했다. 코로나 사태로 캠퍼스들이 폐쇄되면서 많은 대학들이 예산을 축소했고, 학생들로부터 숙식비(room&board) 등을 걷지 못해 어쩔 수없이 학비를 올렸다.팬데믹이 촉발한 또 다른 큰 변화는 올 가을학기 대학입시에서 대부분 대학들이 시행한 ‘테스트 옵셔널’ 정책이다. SAT*ACT 점수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1/02/10 16:49 LA중앙일보
AP시험 준비 어떻게 할까? ▶문= 칼리지보드가 SAT 서브젝트 테스트를 폐지한 후 대학입시에서AP 테스트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AP 테스트는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가?▶답= AP 테스트는 보통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특정 과목의 AP 클래스를 수강한 뒤 매년 5월 그 과목의 시험을 본다. 시험에서 5점, 4점, 또는 3점을 받으면 칼리지 크레딧을 미리 취득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일부 명문대는 4점 이상을 받아야 크레딧을 준다. 알다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1/02/05 09:43 LA중앙일보
대입원서 작성시 학생들이 헷갈려하는 부분 ▶문= 대입원서를 작성할 때 학생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답= 표준시험 점수를 제출할 때 바짝 신경을 써야 한다. 구글링을 통해 지원하는 대학의 SAT나 ACT 코드를 알아낸 후 테스팅 사이트에 입력하고, 크레딧카드 번호를 넣은 뒤 ‘SEND’버튼을 누르면 된다. 하지만 시험점수를 대학에 보내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지원하는 대학 별로 언제 표준시험 점수를 보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학생의 몫이다. 어떤 대학은 원서마감일이 지난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1/01/25 10:32 LA중앙일보
대입 에세이 작성, 절대 미루면 안된다 ▶문= 대입 에세이 작성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답= 몇개 대학에 지원 하느냐에 따라 에세이 분량이 달라진다. 명문 사립대 합격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꽤 많은’ 에세이를 써야 한다. 스탠포드대의 경우 크고 작은 것을 모두 합쳐 10개의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에세이 작성을 일찍 시작하지 않고 계속 미루다간 나중에 에세이 양에 치여 원하는 대학에 원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에세이 작성 스케줄을 미리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1/01/19 09:56 LA중앙일보
대학 지원시, AP시험 점수가 결과를 좌우하나 ▶문= AP시험 점수 얼마나 중요한가요?▶답= 많은 고교생들은 학교에서 AP 클래스를 듣고 매년 5월 AP 시험을 치릅니다. 과연 AP 시험 점수는 대학입시에서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칠까요? AP 시험 점수와 대입의 상관관계를 짚어보기 위해 두 가지 이슈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과연 대학들이 지원자의 AP 시험 점수를 들여다보기는 하는가 여부입니다. 둘째는 대학들이 만약 AP 시험 점수를 본다면 실제로 얼마나 비중 있게 입시에 반영하는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1/01/13 20:00 LA중앙일보
대학 입학시, 재정보조를 신청하면 불이익 받나 ▶문=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학생들은 입학사정에서 불이익을 받는가?▶답= 대학들은 성적, 표준 시험점수, 에세이, 과외활동 등 다양한 요소들을 심사해 지원자의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재정보조 신청 여부가 당락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는 점을 지원자들은 알아야 한다. 대학은 두 종류가 있다. 입학원서를 통해 지원자가 재정보조를 신청할 것인지 묻는 학교가 있고, 묻지 않는 학교가 있다. 묻는 학교를 ‘니드 어웨어’(need-aware)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1/01/11 11:53 LA중앙일보
12학년 봄학기도 중요하다 ▶문= 대학입시에서 12학년 봄학기가 중요한가?▶답=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은 ‘Yes’이다. 올해 남가주 고등학교 시니어들은 정말 고생이 많다. 코로나로 12학년이 된 후 학교에 한번 가보지도 못하고 공부하랴, 대입원서 쓰랴 정신이 없다. 대부분 사립대들의 내년 가을학기 조기전형 결과는 이미 발표됐고, 남은 건 연초에 정시지원 원서 접수를 마무리하고, 3월 말이나 4월 초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것이다. 1월 중순이면 시니어들은 졸업 전 ‘마지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1/01/04 09:56 LA중앙일보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도 좋다 ▶문=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기억해야 할 것들은?▶답= 많은 학생들은 최고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 완벽한 성적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각종 표준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기 위해 가정교사의 도움을 받고, 다양한 과외활동에 발을 들여놓는다. 탑 대학들은 도전적인 삶을 사는 학생들을 좋아한다. 클래스 스케줄을 AP*아너 과목으로 꽉 채우면 얼핏 보기에 매우 도전적인 학생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1년동안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0/12/28 10:18 LA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