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소수계 우대정책 사라질까 ▶문= 대학입시의 ‘소수계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을 둘러싼 논쟁이 올해 미국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답= 하버드대와 노스 캐롤라이나대가 신입생을 선발할 때 적용하는 소수계 우대정책이 불합리하다며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FA)이라는 단체가 제기한 소송을 연방대법원이 심리하기로 최근 결정해 소수계 우대정책을 지지하는 세력(진보진영)이 발칵 뒤집어졌다. 소수계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2/01/31 18:04 편집용 미주기사
2022년 AP 시험, 무엇이 바뀌었나 ▶문= 2022년도 AP시험이 오는 5월로 다가왔다. 올해는 시험에 어떤 변화가 있는가? ▶답= AP시험은 2020년과 2021년 많은 과목들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되는 등 팬데믹 사태의 영향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AP시험을 관장하는 칼리지보드는 올해 시험은 대부분 정상적인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단 오미크론 확산으로 많은 고등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경우 시험 방식이 변경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2/01/26 17:24 편집용 미주기사
전공 선택, 돈이 전부는 아니다 ▶문= 지원할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에 가서 어떤 분야를 전공할지 선택하는 것도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가? ▶답= 대학 전공에 대해 이야기할 때 ‘돈’을 빼먹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연봉의 중요성을 평가절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전공을 정하기에 앞서 돈을 최우선시하는 게 과연 현명할까? 개인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관심분야가 다르다. 따라서 이 질문에 대한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2/01/18 18:19 편집용 미주기사
팬데믹 장기화, 불확실성 커진 대학입시 ▶문=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대학입시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팬데믹 기간 중 어떤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가? ▶답= 올 가을학기 입시에서 복수의 대학에 지원한 하이스쿨 시니어들은 대학들로부터 입시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팬데믹 사태는 대학입시 지형을 흔들어 놓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표준시험의 ‘쇠퇴’이다. 코로나가 미국을 덮친 후 예정됐던 시험이 줄줄이 취소되고, 이를 틈타 표준시험이 부유층과 특정 인종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2/01/10 13:49 편집용 미주기사
팬데믹으로 명문대 진학 더 어려워졌다 ▶문= 코로나19 팬데믹이 명문 사립대 입시에 끼친 영향은? ▶답= 명문 사립대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앞으로 경쟁자들과의 ‘차별화’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올 가을학기 아이비리그 대학 조기전형 입시 결과를 보면 지원자는 더 늘어나고, 합격률은 더 낮아졌다. 하버드대 조기전형 합격률은 지난가을학기의 13.9%에서 7.4%로 떨어졌고, 지원자는 무려 57%나 늘었다. 여기에 지난 가을학기 합격한 신입생 중 35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2/01/04 17:24 편집용 미주기사
12학년 때도 도전적인 과목 들어야 ▶문= 하이스쿨 주니어들은 겨울방학이 끝난 후 시작하는 봄학기 도중 시니어 클래스 스케줄을 짜야 한다. 12학년 때도 가장 터프한 클래스들을 들어야 하는가 아니면 다소 쉬운 과목들을 수강하며 숨을 돌려도 되는가? ▶답= 대부분의 대학들은 입학사정에서 9~11학년 때 학생이 택한 클래스들과 성적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따라서 12학년은 압력을 덜 받으면서 난이도가 높은 과목들을 계속 택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1/12/29 17:33 편집용 미주기사
내년 가을학기 사립대 조기전형 뚜껑 열어보니 ▶문= 대부분 명문 사립대들이 이달 중순 2022년 가을학기 조기전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조기전형 입시 사이클 상황은 어떤가. ▶답= 지난 2주 동안 고교 시니어를 둔 많은 한인 가정들은 애타게 기다리던 내년 가을학기 조기전형 입시 결과를 통보받았다. 결과에 따라 웃고, 울고 가정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그야말로 많은 학생들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경험을 했다. 대부분 학생들이 조기전형(특히 얼리 디시전 또는 싱글 초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1/12/23 16:13 편집용 미주기사
UC 가 저지른 ‘큰 실수’ ▶문= UC 계열 대학이 입학 사정에서 표준시험을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최근 발표한 것과 관련, 비판 여론이 만만찮다. 그 배경은 무엇인가? ▶답= SAT와 ACT로 대표되는 표준시험이 과연 모든 학생들에게 공정한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비록 이들 시험이 학생이 대학에 진학한 후 학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많은 돈을 투자해 튜터를 고용하는 등 시험 준비를 철저히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2021/12/14 17:40 편집용 미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