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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미국시민권자와 이혼관련. 제발 도와주세요. 절박합니다...

지역Idaho 아이디p**gco3****
조회145 공감0 작성일11/9/2025 8:57:29 AM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생활 13년 차이고, 아이 1명이 있습니다. 가족 모두 현재 한국에 거주 중이며, 남편은 올해 12월 제대를 앞두고 미국으로 갈 예정입니다.


남편은 겉으로는 자상하고 순한 편이지만, 결혼 3년 차쯤 부부싸움 중 처음으로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건을 던지고, 고함을 지르고, 욕설과 막말을 하며, 제 지갑과 휴대폰까지 빼앗았습니다. (당시 저는 전업주부였고, 수중에 돈 한 푼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남편은 화가 날 때마다 같은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아이도 있고 가정을 지키고 싶어, 대화를 많이 시도했고, 전문기관 상담도 받으며 노력했습니다. 

제 20대 꽃 같은 시간을 매일매일 죽고 싶을 만큼 힘들게 보냈지만 아이를 위해 버텼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이도 저와 같은 상처를 받아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난 9월쯤 남편이 강아지를 핑계로 저를 집에서 쫓아냈습니다. 

펫 3마리와 저를 쫓아내서 단기 오피스텔에 임시 거주중인데 남편이 오피스텔+공과금,식비,생활비 등등 110만원 주고 그걸로 생활하라고합니다.

그러고 10월에 합의이혼 하자고 통보하더군요... 

저는 이사람한테 10년넘게 정서적학대, 세뇌당하고 산게 너무 억울하고 비통해서 절대 합의이혼 해줄 수 없습니다.

남편은 결혼생활 13년이 지나도록 이런저런 핑계로 제 영주권조차 해주지 않았습니다. 




부대 리갈오피스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한국보다는 미국에서 이혼을 진행하는 것이 저에게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변호사를 선임하려 하는데, 국제이혼과 군인 연금 분할 관련 경험이 많은 변호사를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남편 거주등록지 기준으로 여러 변호사에게 연락해보았지만 제가 미국에 거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 거절했습니다. 

남편은 돈 한푼 줄 수 없고, 연금분할도 할 수 없고, 가구나 가져가라고 합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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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2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s**oland**** 님 답변 답변일 11/9/2025 12:47:03 PM
답변은 양쪽사정을 다 들어보고 난후해야....
w**atch**** 님 답변 답변일 11/9/2025 1:33:03 PM
정신병자나 마약쟁이가 아닌 이상 혼자서 스스로 폭력적으로 날 뛰는 남자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혼변호사도 포기한 케이스를 여기서 어떻게 해답을 찾을 수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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