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얼마나 힘이 드시겠는지요.
우리들이 살다보면 여러 어려운 일들에 처하게 됩니다.
요즘은 "아이러브 스쿨"과 같은 포털 사이트가 있듯이...
초등학교 동창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10대들은 어떤지 몰라도~
기성세대들의 초등학교 시절은 사랑이나 성적인 것보다는 소식이 더 궁금할 것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동창들은 한 동내에서 살았던 경우가 대부분이라...
집안도 서로 잘 알고 있어서 어떤 책임질만한 선을 넘기가,
그냥 연분으로 만난 것보다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고, 안심하시라는 말은 아닙니다.
배우자의 불륜관계를 의심하는 경우에...
대부분 아내 분들은 배신감부터 보이게 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냉정한 판단과 수습이 요구되십니다.
자칫 분노심부터 앞세우시다가는...
이번 일로 얻어낼 수 있는 것을 지나치게 되시거나,
또는 잘못 한 사람이 오히려 화를 낸다는 옛말처럼,
문제가 더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부인 자신의 평온유지"로 정서감정 피해 축소부터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남편분께서는 초등학교 동창을 알게 되어 그간 어떻게 살아왔고,
자녀는 몇이고, 동내 누구누구는 어떻게 사는지 등등을 전화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정도라면 없었던 일보다는 못하지만 삶에 활력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설령, 남편분의 행위가 그 이상이라고 해도...
부인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은 아주 제한되어 있습니다.
전화 감시 강도를 높이하시면...
남편 분은 더욱 더 숨기는 기교를 개발하실 것이고,
그러시는 과정에서~ 부인만 더 정서적으로 망가지게 되십니다.
어려우시겠지만,
남편분이 시인할만한 내용들을 들어가시면서...
지금의 상황을 아시며 인내하고 있음을 남편 분에게 알리시어,
남편분이 스스로 수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 여유를 가져 보십시오.
이렇게 하시면 이미 벌어진 일에 의연히 대처하시는 것이 되며...
비가 온 뒤에 땅이 더 굳듯이 두 분의 애정이 한층 더 견고해질 것으로 봅니다.
자녀가 셋이시고,
더욱이 남편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바라시는 "용서와 사랑의 마음"으로 가득하신 부인이시기 때문에~
남편 분은 반듯이 돌아서실 것입니다.
주신 사연만으로도 이런 판단이 서는데~
글로는 표현하지 못한 부부간에 깊은 정도 많으실 것입니다.
남편들은 욱하는 심보는 있지만 실리 앞에는 약한 모습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부인의 사랑을 잃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지만~
세 자녀의 양육권을 빼앗기거나 양육비를 평생 대야하는 부담도 작용할 것입니다.
즉, 부인께서는 이번 일을 처리하시는데 위에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일을 배심감이나 복수심에서가 아닌 방법으로 대처하신다면...
수습도 되면서 이번 사건에서 무엇인가를 얻으실 수도 있으십니다.
통상 부부들은 25% 정도밖에 서로를 모른다고 합니다.
이번 일을 지혜롭게 대처하시어~ 50% 이상을 아시게 된다면~
한 번의 사건(Event)으로 더 큰 삶(Life)을 얻으시는 것입니다!
끝으로, 부인께서 다음과 같이 하실 때에...
더 마음에 평온과 진정한 승리자가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 의심할 곳에는 신념으로(Where there is doubt, I may bring faith),
* 절망에는 희망을(Where there is despair, I may bring hope),
* 어두움에는 밝은 빛을(Where there are darkness, I may bring light),
* 증오할 곳에는 사랑을(Where there is hatred, I may bring love),
* 잘못에는 용서를(Where there is wrong, I may bring the spirit of forgiveness)...
... 이렇게 베푸시는 마음으로 위기상항을 극복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