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공동주택(아파트) 노이즈 관련
지역California
아이디d**q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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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4/10/2009 4:11:55 AM
저는 어바인 시에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1년 전부터 옆집에 입주한 젊은이들이 일주일에 4~5일 정도 남녀 친구들을 데리고 와 밤과 새벽 내내 소란을 피우고 음악을 틀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게 해 사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집에서 공부하는데 방해가 심하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심한 스트레스와 시험 성적에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 리스 사무실에 가끔씩 방문해 지금까지 10여 차례 이상 항의를 했지만, 경고 조치를 하는 선에서 끝나거나, 아예 무시해버리기 일쑤라서 퇴거조치는 기대 할 수도 없고, 아직 문제 해결도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도 새벽 4시가 넘었는데 음악 소리 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루기가 힘들어 이 글을 씁니다.
물론 여러 차례 항의를 했기 때문에 옆집에서도 새벽에 심하게 소리를 지른 다거나, 음악을 크게 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는 밤에 잠을 자지 않는 이들은 새벽 4~5시 이후까지 음파와 같은 음악, 즉 거의 같은 음과 같은 박자의 음악을 틀어 놓는데, 거의 미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너무나 많은 피해와 분노감 때문에 리스 사무실의 업무 담당자나, 옆집 주거인을 상대로 수를 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또 이런 일을 진행하면 제가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물론 이사를 가기로 결심은 했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가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대학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고교 성적의 피해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 질환, 편두통, 심리적 불안, 불면증 등 말할 수 없는 정서적 피해 때문입니다.
좋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