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일을 순식간에 당하셨는데 아직 해결의 답을 찾지 못해 다시 글을 올리셨군요. 작업을 맡기기 전에 견적을 몇 군데 해보지 않으면, 이런 바가지를 쓸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저들이 부당한 요구를 하느냐를 증명해야 하는데, 그런 일 하는 것의 값이 공시가로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참 힘든 싸움이 되겠네요. 변호사를 고용해서 실질적 값을 산출한다면, 요구액을 값을 줄일 수는 있을 것이나 그 비용이 더들어 갈 것같고요. 님이 조사해보는 능력이 있으면, 고지서의 세부적인 것을 요구해서 정당한지를 일일이 알아보고 증빙서류를 충분히 준비해서 재판을 거는 수밖에 없겠네요. 금액이 많으니 어차피 변호사는 사되 세부적인 조사를 본인이 직접 하여야만 비용을 줄일 수 있겠지요. 변호사를 고용할 능력이 안 되면, 최대한으로 님이 겸손하게 deal를 해서 그들의 청구액을 줄여 달라고 하는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