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커머셜 리스 얘기 입니다.
랜로드에게 리스 만기 8개월 이전에 리스 리뉴얼 요청을 했습니다.
랜로드 오피스(매니지먼트 오피스)는 저희 가게 바로 옆이라
등기 우편 그런거 없이 그냥 구두로 말을 했습니다.
20년간 그리 해 왔고요.
보통 얘기 꺼내면 이틀 내에 월세만 바꿔서 싸인하라고 서류 가져오는데
이번엔 아무런 반응이 없기에 다음달 랜트 낼때 물어 보니 준비중 이랍니다.
그 다음달 랜트 낼 때도 물어 보니 준비중 이랍니다.
계속 푸시하는거 같아 몇달 놔뒀다가 저번달에 물어 보니 또 준비중 이랍니다.
이제 리스가 몇개월 안남았는데 결정을 해줘야 한다고 말을 했는데, 준비중이랍니다.
아니, 리스를 주면 준다 아니면 아니다 확고하게 해줘야 물건을 빼든 말든 할텐데..
아, 참고로 랜로드가 바뀌긴 했습니다.
랜로드가 코로나로 돌아 가시고 그 아들이 코로나 이전부터 건물을 관리하던데,
건물이 너무 커서 이전 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아직 전주인 명의거든요.
그래서 못주나.... 리스 줄 것 처럼 얘기 하면서 안주네요.
남의 물건으로 장사하는 세탁소라 폐업 할 때 시간이 걸리는데
나가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