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상한 우유와 고객서비스
지역California
아이디z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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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6/2011 4:44:23 AM
. 아이 학원을 마치고 집에오는 길에 Walgreens에 들러서 우유를 샀습니다 (2/14/2011 6:44PM)
. 집에 도착해서 바로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2/14/2011 about 7pm)
. 다음날 회사를 퇴근하고 집에와보니 babysitter가 아침에 우리집 아이에게 우유를 줄려고 보니 전날에 사온 우유가 상했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낮에 아이가 100도가 넘게 열이 오르고 설사를 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열이 내려서 괜찮아보이자만,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또한 우유를 확인해보니 유통기한이 2/15/2011까지 였습니다.
. Wlagreens에 가서 우유를 반품 했습니다. (2/15/2011 6:14 pm)
. 반품하면서 점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우리아이가 아팠었다고 하는데 다시 아플지 몰라서 걱정이 된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모른다고 영수증에 있는 Walgreens 고객상담 전화번호로 연락해보라고 했습니다.
. 고객상담원하고 통화를 했는데... store에 돌아가서 store manager와 이야기하면 기억은 잘 안나지만, 무슨 claim form을 줄테니까 작성해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2/15/2011 6:21 pm)
. store에 돌아가서 manager를 찾아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전날에 우유를 샀는데 상해서 오늘 반품을 했고, 우리집 아이가 그 우유를 먹고 아팠다. 고객상담원하고 전화로 이야기를 했는데 manager와 이야기해서 무슨 claim form을 받아서 보내라고 하니 claim form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 manager는 store에는 claim form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네는 california law에 따라서 우유를 항상 냉장 보관하기 때문에 우유가 상했을 리 없다면 contact을 해야한다면 우유회사에 연락을 하라는 것이었읍니다. 거기다가 제가 우유를 사서 아무데나 나뒀다가 우유가 상했는지 자기가 안봤는데 어떻게 아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manager에게 그렇게 말을 하면 안되지 않느냐. 그렇게 말하면 나 또한 너한테 네가 우유를 아무데나 보관했다가 파는지 내가 안봤는데 어떻게 아느냐고 되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저에게 냉장고에서 꺼내서 사지 않았냐고 되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네 말대로 냉장고에서 꺼내서 샀다 하지만 내가 사기전까지 어디 다른곳에 있다가 내가 살때 냉장고에 있었던 건지 내가 안봤는데 어떻게 아냐고 했습니다.
. store manager와 더이상 이야기를 할 수 없어서 Walgreens 고객상담전화로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2/15/2011 6:33pm) 그래서 상한 우유를 샀던 이야기를 하고 claim을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manager가 저를 거짓말장이 취급한것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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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상한 우유를 먹고 또 다시 아플까봐 걱정되어서 질문한 것인데 3불짜리 우유때문에 거짓말장이 취급을 당하다니 너무 기가 막힙니다. 다음날이 유통기한 만기일인 우유를 냉장고 문도 없는 냉장고에서 판 Walgreens store 그리고 애로사항을 겪는 고객에게 고객의 말을 믿지 못하고 거짓말장이 취급하는 store manager. 어디에 민원을 접수 할 곳이 없나요? 민원을 접수한다면 어떤 자료가 필요하나요? 우리 아이가 썼던 기저기라도 보관했다가 접수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