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은 사서 나쁘면 바꿀 수 있지만, 입양은 한 인격을 가진 인간을 댁의 의지로 입양하여 낳은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몸으로 낳은 자식을 절대 버릴 수 있는 권한이 없음 같이 입양한 아이도 님은 버릴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심지어 재혼 할때 법적자식으로 한번 받아들이면, 혹시 이혼하여도 그 자식에게는 양육비를 지불해야 하는 것을 아십니까? 입양한 당신의 마음에는 크게 경외를 표합니다. 그런데 그 입양이 자신의 기쁨을 위한 애완동물 구입하는 마음으로 이 아이를 입양했나요? 인간을 입양했다가 이제는 자신의 유익을 위한 애완동물 안되니 버는려는 것처럼 버리겠다는 것입니까?
당신이 낳은 아이가 그러하다면 당신은 그 아이도 버리시렵니까?
결혼은 두 성인이 서로의 유익을 위하여 결합했다가 맞지 않으면 헤어지는 것이지만, 입양은 나약한 한 한 인생을 그가 성년이 되는 때까지 끼워주겠다는 것을 자신과 아이와 사회에 서원하고 행한 것입니다.
물론 이런 문제성이 있는 아이를 키우기에 힘들겠지만 한번 자신으로 받아 들이기로 서원했으면, 사랑으로 이 이이를 자신이 낳은 아이라는 마음으로 성년이 될 때까지 키워주는 넒은 마음의 양부모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