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00달러 스몰 클레임
지역New York
아이디r**erp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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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9/20/2011 8:08:49 PM
답답해서 글 올리게 됩니다.
보름전쯤에 가구를 구매했어요. 1300짜리 TV wall 과 기타 다른 것들 합쳐 2000불 정도였지요. 그때당시 딜리버리와 어섬블링피는 200달러로 가구받을때 준다는 계약서를 썼드라죠.
그런데 가구가 왔는데 1300짜리 wall unit 이 엉망인 겁니다. 가장자리는 까져있고 금가있는것도 있고 조립도 엉망으로해서 문짝도 잘 안맞는데 그 자리에서 가구점에 클레임을 걸으니까 그 매니저인지 사장인지가 불량인 부품만 교체해준다는 겁니다.
이거 누가 쓰던건지 어떻게 알고 이렇게 엉망인걸 받을수 없다면서 이야기하는데 막무가내로 버티는 겁니다.
미국법에 반드시 환불해줄수있고 설치자가 왔을때 그자리를 떠나기전에 가구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환불요청을해야 노피로 환불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또 계약서에 그렇게 써있기때문에 저는 가져가라고 하는데 이 설치자들이 가구업자랑 짜고 안받아가려고 수작을 부리는 겁니다.
그러면서 얼른 200달러를 내놓으래요. 무조건 내 말도 안듣고 가구점 주인은 전화도 안받고 설치자는 가구점 주인이랑 지네나라언어로 통화한 뒤부터는 시종일관 돈만달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나는 이거 갖고 가야 줄수 있다고 안그러면 못준다고 1시간가량 실갱이하다가 이미 빼놓은 불량가구부품을 들고 가버리더라구요.
그리고는 10일간 아무 연락도 없다가 오늘 전화가 와서 태연하게 가구부품을 가져다준다는 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시 전화해서 그거 그냥 보내주는거냐했더니 당연히 니가 저번에 안낸 200달러를 내야한다고 합니다ㅡㅡ
내가말하는건 하나도 안듣고 자기네 하고싶은대로만 하겠다는 주의니 황당해서 원..그래서 나는 그때 가져가라했는데 설치자들이 그 의무를 다하지못해서 그 돈을 줄수 없다 그랬더니 너 그 가구부품 필요없냐그러길래 부품안받고 돈 안준다했더니 막 협박을 하면서 그돈을 안주면 니네집에가서 그 가구를 다 분해해놓겠다 이런 헛소리를하길래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여기서부터 질문인데요.
1, 200달러로 그 가구점 주인이 스몰 클레임을 걸을까요. 이런 경우에 제쪽에서는 저쪽이 의무를 다하지않았기에 주지않은거라 대응하면 어떤 판결이 나올까요. 걔네들은 가고보니까 심지어 작은 장식장 부품연결도 끝까지 안하고 갔더라구요. 또 불량이 있던 날짜에 사진을 몇 장 찍어놓았었고 그날 증인으로는 엄마 동생이 있었으며 그외 브로커 한분이랑 그문제로 그자리에서 통화했었습니다.
2, 그리고 스몰클레임을 걸지않더라도 걔네들이 콜렉션등에 의뢰해서 저를 괴롭힐까요.
3, 또 만약에 제가 패소하더라도 지불을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저는 유학생이고 저당잡힐 자산이 없고 렌트계약역시 제이름이 아닙니다. 이 돈을 내지않으면 방학때 출입국이라던가 졸업후 미국 출입국에 제한을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