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교통사고 후
지역Virginia
아이디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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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11/2012 5:15:04 PM
2009년 5월에 사고가 났습니다..
차가 많은 일차선이었고 제 남편이 앞차와의 거리를 잘못알고 앞차를 살짝 받았습니다..
그때 저희 남편은 영어를 전혀 못했고 그 당시 지인에게 일처리를 부탁했습니다.
남편이 하는 말 피해자차에 여자둘이 있었는데 차를 받치자 마자 밖으로 나와 언성을 높이며 욕같은 걸 하는거 같은 행동을 하며 난동을 피웠다고 햇습니다..
지인이 와서 일처리를 해줬고 그렇게 각자의 길로 갔습니다..
그 때 경찰이 없었던거 너무나 경비한 사고였기 때문에 보험회사에 연락하는 일로 끝낸거였거든요...사진도 다 찍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그 쪽에서 변호사를 샀나봅니다...본인들이 병원을 다녔다면서
그쪽 변호사를 통해 저희에게 편지로 전달이 되었습니다..그게 사건이 지난지 7개월정도 후 였습니다..바로 보험회사에 그 편지와 사진을 동봉해 알렸고 저희쪽 보험회사에서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그리고 한 3개월쯤 지났나요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오길 그쪽에서 20만불을 요구했답니다.. 저희 한도는 10만불이구요
그래도 그쪽이 귀찮게 하는 느낌을 받았는지 보험회사에서 병원비정도로 15천불을 주겠다고 했답니다..근데도 그쪽은 곧 죽어도 20만불을 달라고 한다면서 우리쪽 잘못은 없으니 기다려보라 하더라구요..
작년 5월이 그들이 수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달입니다..
우리쪽 변호사는 그들이 그만할 의향이 있으면 수를 안하고 우리쪽에서 제시한 금액을 받을거라 했는데 일주일을 남기고 고소를 했습니다..
그쪽 변호사는 20만불을 받을수 있다고 장담을 한 모양입니다..
올 3월에 코트 날짜가 잡혔고 저희 남편 그곳에 참석해야 하는데 이런일이 첨이라 무척이나 걱정됩니다...
그리고 그때 도와줬던분은 이미 한국으로 가셨고 저희와 연락 안한지도 꽤 오래 되었지요..
사고가 나고 사람이 다쳤거나 차가 망가졌으면 당연히 물어줘야 죠,,,
그때 당시 저희 남편 영어도 하나도 못하고 어리버리한거 같으니까 그쪽에서 만만하게 본거 같습니다..
그 뒤로 저희 남편 영어 못하는거에 충격먹어 열심히 공부한 끝에 지금 어느정도 영어를 합니다..
이런상황에 혼자서 코트에 가야할 울 남편 생각하니 맘이 많이 힘드네요..
횡설수설 했지만 혹지 제 글을 읽어보시고 조언해주실 분 안계신가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