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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아이에 대한 공포

지역California 아이디obb****
조회1,869 공감0 작성일3/20/2012 1:45:28 AM
질문하나 할께요..
저한테 두살되는 아들이 있는데..

얼마전 일요일 교회 모임에서 같은 교인이 아들에게 한 행동이 맘에 걸려 글 올립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두살도 안된 아들이 놀고 있는데 한 교인이(남자) 슬리퍼를 집어들더니 울 아들에게 던지는 시늉을 합니다. 아들이 놀라서 두 손으로 자기 머리를 감싸면서 본능적으로 자기를 보호하는 행동에 난 놀라고... 다들 보고 있어서 그냥 웃고 아들을 안고 말았는데...

장난이랍시고 계속 그런행동을 하는데 안고 있던 아들이 땀을 흘리면서 제가 더 놀랐습니다. 더욱이 아버지인 저에게 진짜로 던집니다.. 하면서 슬리퍼를 던지고... 이런 행동을 한참이나 했고 저는 같은 교인이구.. 거기서 장난으로 한 것인데 뭐라 말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일단락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아이가 행한 돌발적인 자기보호 모습이 자꾸 머리에 떠오르고 그 처한 행동이 자꾸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번만이 아니라 매주 교회에서 보는데 가끔 어린 아들에게 툭툭 치면서 장난을 치는데 -글로 표현은 잘 못하겠네요- 본인은 그것을 재미로 생각하는지...

그 분 아내가 옆에서 애 아빠한테 있는데서 남의 아들 그러면 안됩니다' 라고 몊에서 말해도 계속 그러네여... 제가 뭐라하면 그런거로 티낸다고 오히려 뭐라 할까 그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이번일은 자꾸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하자니 아이좋아서 그러는데 오히려 내가 아이 너무 감싸 키운다고 욕 먹을까 걱정인데... 교회에서 말 나오기도 그렇고,,, 어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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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13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g**desse**** 님 답변 답변일 3/20/2012 2:24:10 AM
그분 참 ~이상한분이시네 ,원글님도 그러네요 말나올까봐 그런걸 보고도 아무런 말을 못한다는 게 ,자기 자식을 누가 보호합니까? 장난이라 말을 못하신다 애가 무서워하는데 .....나~참 당신 바보요? 에~이 짜증나
l**n0706u**** 님 답변 답변일 3/20/2012 3:03:59 AM
요즘에도 그런 행동을 하는 어른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런 행동에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원글님.. 당신 바보요?? 에~이 짜증나... 저도 똑같습니다..
r**dl**** 님 답변 답변일 3/20/2012 4:14:31 AM
나도 찌증납니다.
만일 내아들에게 그런 짓하는 사람이 잇으면 그자리에서 개망신 줍니다. 쓰레빠 빼앗아 귀싸데기 갈기세요.
r**dl**** 님 답변 답변일 3/20/2012 4:16:44 AM
그리고 웃으면서 말하세요. 어~이, 피할줄 알았는데 못피했네? 장난이었는데...
C**lsooL**** 님 답변 답변일 3/20/2012 6:28:31 AM
"쓰레빠 빼앗아 귀싸데기 갈기세요. 그리고 웃으면서 말하세요. 어~이, 피할줄 알았는데 못피했네? 장난이었는데. . . " ---- The only & the most effective solution!!
s**kore**** 님 답변 답변일 3/20/2012 7:18:13 AM
혹시 변태 아님니가!! 두 살 아이 한테 할 짓이 있지!!!!!!!!!
참 별난 사람 많아요!!!!!!!
b**ungu**** 님 답변 답변일 3/20/2012 9:44:47 AM
정신병자니 그 사람 다니는 교회 피해 다니세요. 그런데 어디나 교회엔 정신병자가 있더라구요. 목사부터도 미치지 않으면 남들앞에서 그리 뻔뻔하게 설교랍시고 못하죠.
s**lyy0**** 님 답변 답변일 3/20/2012 10:08:51 AM
개념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여.....

병신나라에 살면 다리를 절고 살아야 한다는말이 이럴때 쓰이는말이라고라고~~~
daw**** 님 답변 답변일 3/20/2012 10:39:26 AM
아이가 보는 앞에서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그리고 두번다시 그런 행동하시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십시요.
그래야 아이도 나쁜 사람이 잘못할땐 아빠가 보호한다는 걸 압니다. 마냥 두고보고 있으면 아빠의(가족의) 보호본능을 느끼지 못합니다. 어려도 인간의 무서움은 알고 있습니다. 올고그름은 잘아는 지인이라도 용서가 안됩니다. 만나면 정중하게 아들에게 그런 행덩 하지 말아달아고 말하고 또 다시 그런 행동하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십시요. 그래야 합니다. 그래야 어린자녀도 우리아빠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o**eta33**** 님 답변 답변일 3/20/2012 11:14:46 AM
아빠 역활 제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교인이니..교회에세 말 나오기도 그렇고......... 라고 하시는 것보니.....막말로 한심스럽네요
그놈의 교회..같은 교인이 자식 보다 중요합니까?
s**327**** 님 답변 답변일 3/21/2012 6:49:09 PM
꼴두기님께서 좋은 말씀을 주신 것 같아요. 참 현명 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q**r**** 님 답변 답변일 3/22/2012 7:35:25 AM
역시 내글만 지워졌네 이글 올린분이 공인골통 말대로 쓰레빠 빼앗아서 귀싸데기 때린 결과는 누가 책임집니까? 중앙일보에서 집니까? 공인꼴통탱이 집니까? 웃으면서 말할겁니까? "어 웃자고 한건데 진짜로 했어? 머리는 눕히라고 있나보지? 생각없이 사네 생각좀 하고 살지?" 라고 할겁니까? 진짜 짜증나네
r**dl**** 님 답변 답변일 3/22/2012 9:55:01 AM
개걸조로야. 너는 아이를 안키워 봐서 그 심정 잘 모를 거야.
난 농담으로 한말 아니다. 만일 누군가 내 아이에게 저런짓을 한다면 정말로 쓰래빠 빼앗아 싸대기 갈긴다. 어른싸움되어도 상관없고 경찰서에 불려가도 상관없다. 벌금내게되면 내면된다. 만만하게 구니까 자꾸그러는 거지. 처음부터 단호하게 응징을 햇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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