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영주권에 성별이 잘 못 표기된경우 출입국이 가능한가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l**n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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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5/11/2018 11:51:02 AM
안녕하세요?
급하게 의견과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EB2 케이스로 1월에 영주권을 어렵게 받았습니다.
2013년 10월에 2순위로 신청, 2014년 3월에 접수완료 메세지 받았고요.그래서 2년 정도면 받을 줄 알았는데 2016년 11월에 인터뷰를 봐야한다는 메일을 받고 12월에 이민국에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황당한 이야기를 면접관에게 듣게 되었어요. 당시 영주권 신청서류에 제가 미혼 남자로 기재되어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남편을 만나고 결혼 후 아이셋을 낳고 그 사이의 상황을 다 묻고... 마지막으로 저더러 남자인지?여자인지?묻더라고요... 너무 황당했지만 여자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시 면접관도 질문에 기분나빠하지 말라며 요즘 성전환 수술을 많이들 하니까 확인하거라 하더군요...- -;;
그렇게 인터뷰를 하고 90일 이후 답변이 갈꺼라더니 또 감감 무소식...
변호사측에선 영주권 거부될 사유가 없다면서 사소한 영주권 신청서 표기오류로 인해 영주권이 거부되지안는다면서 인터뷰도 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하더군요...
그리고 신체검사를 다시 했구요. 올 1월에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 영주권카드에 황당하게도 남자(M)라고 표기되어있있어요.
어렵게 받은 영주권인데 기쁘지도 않더라고요... - -;;
변호사는 정정신청서를 접수하면 새카드가 나올꺼라며 또 기다리라고...
그런데 제가 6월에 한국을 가야하는데 아직 새카드가 오지 않았어요.
변호사는 한국으로 출입국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정 불안하시면 남자로 표기된 사유를 적어주겠다고 출입국이 보여주라고 하네요...
요즘 입국 시 입국거부되는 사례가 빈번해서 내심 불안합니다.
그리고 변호사측에서의 표기오류에 대해서 단 한마디의 사과를 듣지 못했고... 오히려 저희 케이스가 어렵고 힘든 케이스였다며 이런 경우는 첨이라는 말만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변호사 말을 믿고 한국으로 출국해도 될런지? 제가 직접 이민국에 가서 (이러한 영주권 카드를 가지고 출입국을 해도 문제가 없는지?)의 여부를 문의하는게 좋을까요? - -;;
변호사를 믿어야하는데 지금 이시점에선 솔직히 믿음이 안갑니다.
그 외 다른 방법이나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