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역시, 트랜스퍼한후 4년제 대학에서 공부를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을 내면 불이익 같은거 없습니다.
사실 자녀님의 의욕이 있고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 그냥 4년제를 한번에 보네세요. 물론 2년제를 갔다가 갈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비를 아주 많이 아끼는건 아니거든요. 저소득측을 위학 학비보조 프로그램만 받아도 U.C.내 왠만한 주립대다니는 돈 부모님의 도움없이 다닐수 있습니다. 물론 사립학교를 간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이거 역쉬 자녀님이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과 학비보조 프로그램및 학비 융자받으면 실질적으로 부모님께서 나가는 돈은 커뮤니티 칼리지 다닐때 주는 용돈이랑 거의 똑같거든요. 물론 유학생이시라던지 학비보조를 받지 못하신다고 하면 부모님 말씀이 맞습니다. UC의 경우도 아무 보조없이 그냥 학비를 내는건 쉬윈 그런 금액은 아니거든요. 거기다 요즘처럼 계속 학비를 올릴때는 더더욱 그렇구요.
뭐 알고는 계시곘지만, 미국에는 한국처럼 대학교 과정에 딱 의대학원까지 보장된 그런 제도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대학교 Pre-Med라고 의사 되는거 아닙니다. 대학교졸업후 MCAT을 치고, 각 대학교에 다시 원서를 넣어서 붙으면 대학원에서 공부뒤 의사가 되는 그런거니까 4년제 대학교에서의 성적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거 아셔야 할거구요, 이거또한 자녀님이 아셔야할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4년뒤 각 생물학 등등 여러 성적좋은 학부생들을 츄려서 진정한 의과생을 뽑는거니까요.
마지막으로 제 근처에 CC에서 의대, 약대, 치대 가신분들 많으니까, 열정과 공부만 열심히 하면 가능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