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부동산에서 일처리를 안해줘요
지역Illinois
아이디b**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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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15/2012 11:06:58 AM
저희가 이사들어온지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갑니다.
집은 신랑혼자서 고르고 렌트를 했는데요, 직접 와서 보니 굉장히 오래된건 물론이고, 히터에 껴 있는 먼지는 말도 못하고, 불쾌한 냄새 창문에 낀 곰팡이 등등 처음 이곳에 들어왔을때 정말이지 구역질이 날 정도로 더러웠습니다.
청소도 되어있지 않은 집을 8월 28일에 들어오기로 되어있었는데, 9월1일에 입주하고 보니 청소는 물론이고 아무것도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다음날 바로 청소아줌마가 와서 청소를 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말도 못하게 지저분하고 더러워서 며칠밤낮을 청소만했습니다. 청소기로 카펫을 아무리 깨끗히 계속 해도 개털이 아직까지도 나오고있습니다. 계단에서 기분나쁜 냄새가 계속나고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고쳐달라고 한 블라인드 스크린도어 등등 아직도 막이사온집에서 살고있는듯한 기분입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보면 다른집은 전부 이중창으로 되어있는데 저희집만 창문이 하나있습니다, 일리노이주 생활은 처음인데, 굉장히 춥다고 하는데 히터를 가장 높은온도를 틀었지만 히터가 나오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따뜻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들어올때부터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인지, 여기서 살고싶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정붙이고살려고 해도 여긴 사람 살곳이 아니예요, 저희가 패널티피를 안내고 다른곳으로 이사를 갈수 있을지 그리고 부동산에서 문제해결을 바로바로 안해주는것에 대해 컴플레인이나 저희에게 유리한쪽으로 작용할수 잇을지 알려주세요, (가스렌지 위에 팬은 필터를 아예갈수없다고 하고요, 더러운 상태로 살고있음. 블라인드는 몇개가 떨어졌는지 블라인드를 닫아도 맞은편집에서 전부 보여서 생활하기 불편합니다,마스터 룸에 스크린도어가 아예없어서 창문을 열수가 없어요, 여기 다람쥐가 많은데 이층사는데도 발코니에 다람쥐가 자주와서 열수가없어요, 카펫에서 나는 개냄새도 싫고요, 아무리 청소해도 나오는 개털은 정말 참을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