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런데 님의 경우는 이미 올해 티켓을 받아서 트래픽 스쿨을 갔었다고 하니 이번 케이스는 트래픽 스쿨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법원에 가는 것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법원에 가시는 것을 고려해 보시라고 한 것은 혹 경찰이 나오지 않으면 이 케이스가 기각되기 때문입니다.
3. 그냥 가면 경찰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번이나 두번정도까지 연장을 한 다음에 가시면 경찰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좀 더 높을 것입니다.
실제 한번이나 두번 연장을 한 다음에 법원에 갔더니 경찰이 나오지 않아서 dismiss 되었다고 한 경우들이 여러 사람들에게 들었습니다.
4. 연기를 두번 정도 하면 법원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법원은 1년 정도 후에 재판 날짜가 잡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재판에서 지더라도 티켓 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벌점이 가산되기 때문에, 벌점으로 인한 보험료 인상도 남은 2년만 더 되기에 재판에서 진다 하더라도 보험료를 1년은 적게 내니까 덕을 보게 됩니다.
5. 그리고 미국 살면서 이런 경험은 안하는 것이 더 좋겠지만 한번 정도는 법원에 가 보시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