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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1학년 딸

지역ETC 아이디h**su21****
조회1,978 공감0 작성일3/10/2011 6:01:52 AM

이제 저희 큰딸이 대입전선에 나섰습니다.

중학교까지 학교 성적이 중간정도여서 사실 별 기대는 하지않았으나
큰아이여서 이것저것 많은 부담을 주었습니다

그러더니 하이스쿨이 되면서 학교성적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하이스쿨내내 어너를 놓친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워낙 어려서 독서라던가 뭐 그런것들이 약해서인지

sat는 점수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에게 들었더니, 점수에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잘하고 있는데 막상 시험만 되면 아는것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점수에대한 스트레스도 굉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부에대한 자신감이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걱정입니다.

하이스쿨되면서 저도 살짝 욕심이라는게 생기게 되었고

그게 딸에게 전달이 된 모양인데...

현재 gpa는 4.10을 유지하는데 sat 1월 첫시험에서 1760점 밖에 나오질 않았고

모의시험에서도 그렇게 점수가 크게 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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