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자기가 왜 공부를 해야되는지 모르는 아이
지역Arizona
아이디d**s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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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5/29/2012 10:12:53 AM
이번에 대학을 들어가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 하지않아서 시골 주립대학에 겨우 턱걸이로 합격했습니다.
때가되면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겠지... 라고 간섭하지않았더니 밤낮 게임만 좋아하고 공부는 뒷전입니다.
이제 이번 여름부터 대학생이 되는데, 아들은 아직도 왜 공부를 열심히해야되는지 모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학에서 학점을 잘 받아야 졸업후에 직장이라도 잡을 수 있을텐데, 지금 이대로라면 학점 C, D 받고 겨우 졸업이나 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엄마가 뭔가 도움을 주고 싶은데, 그 방법으로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해외봉사활동을 갔다오거나 정말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이 사는 곳을 두 달 정도 방문해보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동기부여가 생기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전에 자녀들의 봉사활동을 경험해보신 분이 계시면 어떤 봉사프로그램이 좋은지 아시는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 밖에 다른 어떤 조언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