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마일을 돌린 차를 모르고 구입했습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j**t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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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9/2/2019 10:41:06 AM
안녕하세요. 너무 속상하네요.
지난 금요일 크렉리스트에서 찾은 2011년 렉서스 GS350을 구입했는데요.
년식에 비해 마일이 되게 적고 올라온 광고를 보니 나이든 어르신들이 아닐가해서 연락해 샌디에고까지 내려갔는데 나온 사람이 러시안 아니면 알메니안계 엑센트 영어를 구사하는 젊은 남자였습니다. 본인 와이프 차라고 하더라구요. 스모그 체크한거랑 카팩스 등등 가지고 나와 보여주더라구요. 차도 시험주행해보니 상태도 괜찮아 캐쉬로 구입했습니다.
Bill of sale작성하고 핑크슬립 받고 키하나는 자기 아버지 집에 있다고 해서 제가 가는 길에 픽업한다고 했는데 나중에 연락오더니 오늘 안된다고 자기가 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결론 부터 얘기하자면 거래후 몇시간후에 전화가 끊겼더라구요. 수상해서 카팩스를 띄어보니 마일이 20만마일이 넘은차를 4만6천으로 돌린거더라구요. 아는 딜러에 연락해 보니 요새 우버드라이버들이 많이 하는 수법이라고...휴우. 시세보다 두배나 더 주고 산게 되버렸습니다...너무 억울하고 처음 당하는 일이라 잠도 안오네요.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이미 AAA가서 명의를 옮긴 상태라...아마도 DMV에서 이상하게 생각할거 같아요. 분명 핑크 슬립에 명시된 마일과 카팩스 마일이 다를테니깐요. 이넘이 차에 지난 3월에 리뉴한 레지스트레이션과 보험 카드를 두고 내렸고요. 크렉리스트에 광고 올렸던것도 스크린 샷 해 놓았었고, 스모그 체크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지만 )한 페이퍼, bill of sales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가요? 이넘 찾아서 돈 다시 돌려받고 차 다시 돌려줄수 있을가요?
전문가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