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쓰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려고 하면 1년만에 ESL 를 졸업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주변의 아이들 중 일부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소극적인 활동 때문에 4~5년이 지나도 안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아이가 둘 있는데 작은 애(6학년부터 시작)는 1년반 정도, 큰 애(8학년부터 시작)는 2년반 정도 걸렸어요. 작은애는 시도 때도 없이 영어책을 읽고, TV도 영어자막 넣어서 보고, 미국 친구들도 사귀려고 했고, 큰애는 책읽는 양이 1/3 정도고 친구도 한국애들만 사귀려고 하니까 많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빨리 ESL를 졸업할수 있으니까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