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척추신경병원입니다.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혀의 감각소실과 목에 혹입니다.
1. 우선 혀의 감각소실,
혀에서 맛을 느끼게 하는 뇌신경의 마비증상으로 오며 뇌간의 이상이 있어도 올 수있습니다.
또는 중금속 중독( 주로 수은이나 납)의 증상으로도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아주 드물기 때문에 정말 미각을 상실한 것인지 알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혀의 앞쪽은 단맛과 짠맛을 느낄 수있으므로 환자에게 설탕이나 소금을 이용해 테스트하시기 바랍니다.
눈을 감고 혀를 앞으로 내밀게 하여 혀 끝에 설탕이나 소금을 닿게 하면 되겠네요.(이것은 뇌신경 7번검사입니다.) 또한 혀 뒤쪽은 쓴맛을 느낍니다.( 이것은 뇌신경 9 번검사입니다.)
이런 검사에서도 맛을 모르면 신경과를 찾아 원인를 밝혀야 합니다.
2. 다음 문제는 목에 혹
목에 혹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염증성과 종양성입니다.
염증성은 악하선농양, 임파선염, 결핵성등이 있을 수있고 종양성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암)으로 분류가 됩니다.
목에 암이 많고 그중에서도 전이성 암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의사들은 항상 주의를 합니다.
그러나 작성자님이 “ 불룩나온 크기는 많이 줄어들었다.” 라고 하셨기 때문에 종양의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암이 갑자기 크기가 줄어들리가 없을 테니까요.
그리고 작성자님이 “ 만지면 아프다.” 라고 하셨기 때문에 염증성 질환인 것 같습니다. 눌러서 아픈 것은 염증이지 암이 아니니까요.
추측을 하자면 끝도 없이 길어질수 있기에 가까운 병원(외과 혹은 내과)을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