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입학을 목전에 둔 학생들은 훌쩍 여행을 떠나는 일이 다반사라는 점은 미리 알려드립니다.
어머님이 지금 하실 수 있는 일은 학생과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들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보시고 그 내용 중에 이번 봉사를 주관한 단체이름이나 상하이의 학교이름을 유추할 만한 근거가 있는 지를 확인하십시오.
확인이 되신다면 그 곳에 직접 연락을 하는 것이 가장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확인이 되지 않는다면 학생의 가장 친한 친구와 연락을 취해 보시기도 권합니다.
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 주중 미국 대사관에 일단 실종신고를 하십시오.(시민권자의 경우)
혹시라도 봉사 프로그램 이름을 비슷하게라도 알고 계시다면 제게 직접 이메일을 주셔도 좋습니다.(남 경윤: kynam@GradPrepAcademy.com)
의대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의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레지던시 과정을 준비시키는 입장이라 봉사단체들은 제가 조금 일고 있으므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꼭 무사히 돌아 오겠지만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남 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