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 내이염의 가장 큰 합병증은 두개 속으로 염증이 전달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화농성이라면 병을 가볍게 보지 마시고 다시 병원의 재검사를 통해 염증 여부를 확인하시고 만약 완전하지 않다면 염증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해 하시는 한방적인 치료는 내이염 그 자체를 치료한다기 보다는 구토, 오한, 난청, 이명과 현훈을 일으킨 신체의 원인을 전체적으로 판단하여 주로 한약요법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특히, 이하선염이나 대상포진, 감기 등으로 인해 발병된 것이라면 해당 질환에 대한 것을 염두해 두면서 한방치료를 진행하면 됩니다.
또한, 염증성이라면 해당 염증 치료를 어느정도 끝내신 후에 후유증이나 재발방지를 위해 한방치료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후유증으로 나타난 난청에 대한 것은 그대로 방치하시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어음인지도를 떨어뜨리게 하는 원인(계속 방치하면 자신도 모르게 발음이 어늘하게 됨)이 되므로 보청기 등의 보조수단으로 조기에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이것을 담당 의사분이 조언해 주지 않았나요?).
생활 속에서 관리하셔야 하는 것은 가급적 몸을 쉬도록 하고, 증세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산이나 높은 빌딩을 오른다거나 비행기를 탄다거나 하는 기압차를 느낄 수 있는 행동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가공식품이나 육류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담백한 한식위주로 드시는 것이 최선일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