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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성공은 사전설계에 답이 있다

작성자리차드 명 대학 입학사정/학자금/재무사
지역편집용 미주기사 작성일2026/06/24 16:02
우리에게 『어린 왕자』의 저자로 유명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명언 중 한 가지 눈에 띄는 말이 있다. “계획 없는 목표는 단지 소망일 뿐이다”라는 말이다. 이는 아무리 목표를 설정해도 계획과 실천 방안이 없다면 무의미하다는 뜻이며, 미래를 꿈꿀 수 없다는 말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명확한 계획을 세웠다면 즉시 시작해야 한다. 무엇보다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못할 경우 마치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듯이, 현재의 계획을 마련해 실행하는 것은 완벽한 미래의 계획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금년 미국 대학에 지원한 신입생들의 입학 사정 결과도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작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지속된 높은 입학 경쟁률에 대한 우려감이 누적돼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거의 20개가 넘는 대학들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자체 경쟁률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현상마저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오히려 성적은 중상에 머무르지만 여러 방면에서 입학 사정을 잘 준비한, 다시 말하면 Holistic 방식으로 자신의 프로필을 전인적 교육 바탕을 지향해 고등학교 때 종합적으로 꾸준히 잘 만들어 온 지원자들의 합격률은 더욱 높아졌다. 이와 반대로 무조건 성적을 올리는 데 급급해 성적은 우수하지만 이러한 Holistic 방식의 기록이 없는 지원자들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기타 특별활동 등을 바탕으로 사회 기여도를 높이며 사회 및 과학 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게끔 Socially Impactful한 기록 등을 잘 만들어 준비한 지원자들이 대거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성적이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성적만 좋다고 해서 더욱 나은 대학에 진학하기는 더욱 힘들어졌다.

이제 벌써 봄학기의 절반 이상이 지났다. 올가을에 대입 원서를 제출해야 하는 현재 11학년들이 입학 사정과 재정보조를 모두 성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들의 프로필을 점검해 어떠한 부분이 부족한지를 지금 당장 검토해야만 올바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올여름 방학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철저히 대비하는 습관이 현재 절실히 필요하다.

따라서 입학 사정과 재정보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자세히 검토해 사전 설계를 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사전 설계를 하는 과정에서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답을 보다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다.

모든 일은 결과부터 예측해 그 과정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과정부터 설계가 돼야 보다 나은 결과를 찾을 수 있도록 실천할 수 있다. 대다수의 학부모들이 이러한 준비를 한다고 하면서 우선 온라인에 넘치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어떻게 잘 정제해서 이를 계획에 반영하고 곧바로 실천할 수 있을지 여부는 재정보조 성공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마치 정보를 단지 공유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것으로 만들어 통제할 수 있을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 성공을 위해 재정보조의 사전 설계에서 답을 찾지 못한다면 마치 답이 없는 것과 같다.

이러한 점에서 학부모들이 입학 사정 방식에 적용되는 Taxonomy를 자세히 이해하는 일부터 중요한 순서가 돼야 한다.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의 내용이 수입은 대학에 등록하기 2년 전의 수입과 현재의 자산에 대해 사전 설계가 없이는 절대로 재정보조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학부모들 중에 가장 흔히 찾아볼 수 있는 IRA나 Roth IRA의 경우를 보면 대부분이 Brokerage Account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Annuity 계좌 내에 있는 IRA나 Roth IRA의 경우는 재정보조에 그 자산 내역이 문제가 되지 않으나, Brokerage Account는 달리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무조건 이러한 플랜에 불입하는 Contribution 금액 자체가 Untaxed Income으로 간주돼 오히려 이러한 Contribution을 하기 전보다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크게 증가시켜 결론적으로 이러한 불입금을 학비로 지출하는 효과를 내게 함으로써 불이익을 불러온다는 사실을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따라서 정확히 검증된 방식으로 사전에 불이익을 피해 나갈 수 있도록 설계와 실천을 하는 일은 보다 나은 자녀들의 미래를 바라보는 견인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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