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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월 남가주 주택시장 동향

작성자곽재혁 부동산 중개인/미연방세무사(EA)
지역편집용 미주기사 작성일2025/09/02 21:37
▶문= 8,9월 남가주 주택시장 상황이 궁금합니다.


▶답=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에 대한 압박이 지속되면서 드디어 연준 의장이 9월부터 최소 2번의 금리 인하를 예고하고 있고, 6월 중순경 모기지 이자도 6.5%대를 기록하며 주택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6월 세 번째 주에 모기지가 다시 상승하면서 아직은 보합세를 기록 중입니다.

시장은 주거 선호 지역이 100만 달러 중반까지, 외곽의 가격대가 저렴한 지역은 셀러스 마켓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폭이 둔화되고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가장 비싼 평균 가격대는 집코드 92661의 뉴포트비치 지역(660만 달러), 가장 싼 지역은 은퇴 지역인 집코드 92637의 라구나우드(495,999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2030년 중반까지 시니어 인구 약 5천만 명이 롱텀케어 시설로 이전할 예정으로, 이들의 주택 매물이 향후 수년간 급증할 전망입니다. 2025년에는 외국인의 미국 내 주택 구입 중 약 15%가 캘리포니아에 집중되었으며, 중국인의 경우 캘리포니아 전체 구입의 35%를 기록한 것으로 전국부동산협회(NAR) 통계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세일이 지지부진한 지역일수록 중국인의 현금 구입이 늘고 있으며, 이는 장기 투자 개념의 주택 구입을 증명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한국·호주·캐나다 등에도 중국인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 부족 사태로 인해 중가주의 경우 지하수 무차별 개발로 주택 가치가 200억 달러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고, 요세미티 인근 대형 농장 지역들도 매물로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물 공급이 부족한 지역은 대책이 나올 때까지 주택 개발 계획을 늦춰서라도 주택 가치의 추가 하락이나 인구 유출, 경제 붕괴 등의 피해를 막아야 합니다.

뉴욕의 경우, 이미 페이오프된 주택이 600달러 물값 미지급으로 차압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습니다. 주택의 모기지와 재산세 외에도 각종 유틸리티, HOA 패널티, 크레딧카드, 리모델링 관련 미지급금으로 인한 매캐닉스 린도 재산권 행사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지방정부와 연방정부는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보유 토지를 비롯한 각종 부동산 매각을 늘릴 전망이며, 적은 수량이지만 차압 매물도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모기지 이자가 하락하더라도 일부 대기 수요를 제외하면 주택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신규 주택 구입 시 각종 비용 증가와 업그레이드 추가 지출, 맬로루즈 세금 및 HOA 비용의 큰 폭 증가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문의: (213)663-5392

곽재혁부동산 중개인/미연방세무사(EA)

분야
머니/재테크
전화
213-663-5392/714-752-9002
이메일
ameribest11@gmail.com
약력
• 현 미연방세무사(EA)
• 현 First Team Real Estate 소속 캘리포니아부동산 중개인
• LSU BA (1998년), MBA(FINANCE 전공: 2000년)
• Coldwell Banker Best Realty 소속 부동산 중개인
• MODERN BUILDING & MAINTENANCE (REMODELING COMPANY) MANAGER역임
• 한국의 서울경제신문, ECONOMIC REVIEW(잡지)등에 기고
• Lic #01740269

• 주소 및 연락처
- Office: First Team Real Estate (12501 Seal Beach Blvd Suite 100 Seal Beach, CA 90740)
- KAKAO ID : kwakj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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